[햄릿]햄릿의 실존적 딜레마는 무엇인가?

소개

햄릿의 실존적 딜레마와 명대사에 대해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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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햄릿은 자신의 아버지가 죽은지 얼마 지나지 않아 숙부와 결혼한 어머니를 이해하지 못한다. 어느 날 죽은 아버지의 혼령이 나타나서 자신을 죽인 사람이 클로디우스라고 말해주며 복수를 해달라고 한다. 그 후 햄릿은 ‘To be or not to be’ 라고 독백을 하며 아버지의 원수인 클로디우스를 죽여야 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에 빠지게 된다. 클로디우스를 죽이면 아버지의 복수는 할 수 있겠지만 어머니의 행복이 깨어질 것이고, 클로디우스를 죽이지 않으면 아버지의 명령에 따르지 않는 것이 되므로 햄릿은 어느 쪽으로도 결론을 내리지 못한다.
햄릿의 이런 모습에서 우유부단한 성격이 선천적인지 후천적인지에 대해 많은 의견이 있지만, 내가 생각하기에는 이런 햄릿의 우유부단한 성격은 선천적이라고 하기 보다는 딜레마에 빠져서, 즉 주변의 상황이 그를 그렇게 만든 것 같다.
이처럼 햄릿같이 쉽게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항상 고뇌만 함으로서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이는 인간을 햄릿형 인간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그리고 햄릿의 딜레마는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그 사회와도 연관이 있다.
클로디우스는 덴마크의 왕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욕정으로 형수를 사랑하고 왕의 자리를 탐냄으로서 국가의 질서를 파괴시킨다. 도덕적 타락과 육체적 욕망으로 질서를 파괴시킨 클로디우스는 이 작품에서 동물적인 모습으로 표현되면서 부정적인 존재로 보여진다.
햄릿은 레어티스와 결투를 하다가 마지막에 클로디우스를 죽이게 되고, 햄릿의 어머니인 거투르드는 독배를 마시고 죽게 되며, 햄릿 또한 죽음을 맞게 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