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연금술사-내 안에 연금술사 있다

소개

양치기 산티아고가 보물을 찾아가는 과정이 감동적입니다. 우리 삶에 진정한 보석이 무엇인가를 말해주는 작품이죠. 보석을 찾으려면 어떤 어려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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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내 삶이 평범한 금속이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단련되지 않는 금들이라 그들을 좀 더 세련되게 가꾸어야 할 필요는 있다. 이 글은 내 삶을 단련하는데 하나의 ‘표지’를 만들어 주었다.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길을 신화를 창조해 나가는 것이라고 산티아고가 내게 가르쳐 주었다. 그렇다. 우리들은 자아를 품고 살기만 하지 그것을 찾아 나서는 것에 너무 인색하다. 그리고는 운명을 탓하고 사회를 탓하고 부모를 탓한다. 이 글을 다 읽을 때까지 나는 산티아고와 함께 자아를 찾아가는 기쁨을 누렸다. 기쁨이라기보다 설렘이고 희망이었다. 그 설렘과 희망을 느끼게 해준 선생님께 감사를 드리며 산티아고와 함께한 긴 여정을 쓰려고 한다.
평범한 양치기인 산티아고는 보물에 대한 꿈을 꾸다 드디어 그 보물을 찾아 길을 나선다. 살렘의 왕이 나타나 피라미드의 감춰진 보물을 찾는 방법을 알려주려고 할 때 산티아고는 왕처럼 신분이 높은 사람이 자신 같은 존재와 이야기 하는 것이 의아해 그의 신분을 의심했다. 양치기의 순순함이 왕의 마음을 열었다는 사실을 모른 채. 왕이 준 우림과 툼밈이라는 크리스탈을 받아들고 산티아고는 보물을 찾으러 나선다. 왕이 말한 보물이란 게 자아를 찾는 것이란 걸 알 수가 없는 그저 눈에 보이는 보물을 찾기 위해 마음을 굳힌다.
산티아고의 ‘보물찾기’는 여기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사기꾼을 만나 돈을 잃어버리고 여비를 마련하기 위해 크리스탈 가게에서 열심히 일한다. 크리스탈 가게 주인이 피라미드까지 가는 길이 너무 멀고 험하다는 말에 산티아고가 목표를 보물찾기에서 집으로 돌아가기로 바꾸었을 때 나는 잠시 안타까웠다. 그러나 산티아고의 자아의 신화는 계속되었다. 어쨌든 목표의식이 뚜렷하면 난국의 헤쳐 나갈 힘이 생긴다는 것을 이 부분에서 확인했다. 고향으로 돌아가야겠다는 목표의식이 산티아고로 하여금 열심히 돈을 모으게 했고 그 돈으로 산티아고는 다시 피라미드로 갈 수 있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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