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학]히틀러의 외교정책

소개

히틀러의 등장과 외교정책. 그리고 그의 대한 재해석.

목차

1. 들어가기 전에
2. 히틀러의 외교정책
-히틀러의 등장
-초기 히틀러의 외교정책관
-그의 저서 [나의 투쟁]
-호스바하 각서
3.히틀러의 재해석
-테일러 교수의 비판
-기회주의자로서의 히틀러
-호스바하 각서의 새로운 해석
4. 히틀러를 조사하면서..

본문내용

1. 들어가기 전에.
히틀러에 대하여 그의 책과 서양외교사 서적을 읽기 전에 나는 단지 그를 독재자로만 알고 있었다. 독일의 독재자이고 많은 유대인들을 이유 없이 죽인 나치. 이것이 내가 알고 있는 히틀러의 전부였다. 서양외교사 책을 읽으면서도 히틀러는 전쟁을 좋아하고 오로지 독일의 영토 확장을 위해 전쟁을 불사하지 않는 사람처럼 보였고, 다른 유럽국가와 미국도 그를 전쟁의 원인이라 여겼지만 테일러(A.J.P. Taylor)라는 교수는 이런 그의 평가를 뒤집어 놓았다. 왜 테일러 교수만이 히틀러를 전쟁의 근원이자 독재자로 보지 않고 단지 기회주이자일 뿐이라고 보았는지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시 한 번 그의 외교정책에 대해 자세히 읽어봐야 했다.
2. 히틀러의 외교정책.
2-1. 히틀러의 등장
하러(K. Harrer)와 드레흘러(A. Drexler)가 1919년 1월 창설한 소규모 단체인 독일 노동 당(Deutsche Arbeiter Partei)에 히틀러가 1919년 9월에 가입하여 정치활동을 본격적으 로 시작하였다. 이후 이 독일 노동당은 1920년 2월에는 그 명칭을 국가사회주의 독일노동 당(Nationalsozialistische Deutsche Arbeiter Partei)으로 바꾸어 이른바 Nazi의 당명이 탄생되었다. 히틀러는 1921년 8월 드레흘러를 물리치고 당의 주도권을 장악하였다. 그리 고 그는 공산주의자들의 방해로부터 나치 활동을 보호하는 군사 전위조직인 S.A(Sturmabteilungen)를 창설하였다.
그 후 히틀러는 한때 루덴돌프(E. Ludendorff)의 지원을 받아 바바리아 정부를 전복하려 는 무장봉기를 시도하였다. 1923년 11월 8일에 있었던 이른바 ‘맥주홀 폭동’이 그것이다. 프랑스의 루르 점령을 계기로 바바리아 정부를 전복하여 바이마르 의회정치를 종식시키려 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곧 진압되었고 히틀러는 5년형을 받았으나 10개월간의 감옥 생활 을 하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그는 그 유명한『나의 투쟁』(Mein Kampt)을 저술하였다. 출 옥 후 그는 강력한 군사조직인 S.S.(Schutztaffeln)를 창설하여 이러한 조직들에 의하여
1930년 9월 선거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선거 후 나치당은 보수 세력과의 연결을 강화하였고, 산업계와 군부의 지원을 추구하였 다. 그리하여 나치당의 세력은 날로 확장되어 히틀러는 브류닝의 수상 제의를 거부할 정도 가 되었다. 브류닝이 힌덴부르크(P. von Hindenburg) 대통령이 2년간 더 계속한다는 조건 을 붙였기 때문에 히틀러는 거절하였다. 히틀러는 자신이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으리라 믿 었으나, 1932년 3월 선거에서 힌덴부르크에게 패배하였다.

참고자료

· 서양외교사, 나의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