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과 조경]선유도공원의 조경

소개

생활과 조경에 관한 주제중에서 서울 한강변의 선유도공원의 조경에 대해 조사하였습니다. 직접 찍은 사진들과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작성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⑴ 선유도의 역사
⑵ 선유도 공원 사업 배경
⑶ 선유도공원 사업개요
⑷ 선유도 공원의 구성
⑸ 선유도공원의 구조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서론

생활과 조경에 관한 주제로 어떤 내용에 대해 조사해볼까 생각하다가 떠오른 것이 선유도공원이었다.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공원임에도 불구하고 자주 가지는 않았지만, 2년 전 처음 들렀던 선유도 공원의 모습은 상당히 신선했으며 하수처리장을 그대로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연이 살아있고 예술이 존재하는 공원처럼 보였다. 사실, 다른 주제를 택하여 조사를 하여도 적당하지만 책상에 앉아 자료조사만 하는 것보다는 현장에 직접 나가서 사진도 찍어보면서 몸으로 부딪혀 보는 식의 조사방법이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는 생각으로 선유도공원의 조경을 주제로 정하게 되었다.

본론
⑴ 선유도의 역사
선유도는 원래 해발 40m의 선유봉을 포함하여 두 개의 봉우리와 백사장이 있는 한강변의 절경이었다. 조선조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도 선유봉을 화촉에 담기도 했었다. 1925년 대홍수 이후 선유도의 암석을 채취하여 한강의 제방을 쌓는 데 사용하면서 점차 섬 해체의 비운을 맞았다. 1965년 양화대교가 이곳을 지나 놓이고 1978년 선유정수장이 자리 잡음으로서 안타깝게도 선유도는 그 아름답던 옛 모습을 상실했다.


겸재정선은 18세기 중엽 풍류객들이 자주 찾던 선유봉의 빼어난 경치를 그림으로 남겨놓았다.
⑵ 선유도 공원 사업 배경

서울시는 한강의 새로운 모습으로 가꾸어 다시 태어나게 하기 위하여 ‘새서울 우리한강’ 사업을 계획하였고, 선유도 공원화 사업은 그 계획의 한 부분을 구성한다. 강북정수장의 증설과 급수계통의 변경 등으로 인해 2000년 12월 폐쇄되는 선유정수장 이적지에 기존의 정수장 시설을 최대한으로 이용하여 다양한 문화와 휴식, 관광의 명소로 제공하고, 한강의 역사와 생태를 배울 수 있는 환경친화적인 공원, 환경재활용공원으로 조성한다는 취지 아래 선유도 공원화사업이 구상되었다.
한강과 서울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선유도공원은 한강 주변의 자연생태와 한강의 역사를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교육, 회의, 전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용하는 특수한 주제를 가진 공원의 성격과 선유교를 통한 편리한 접근성으로, 인근 주민들을 위한 근린공원의 성격을 함께 띠고 있다.
크고 작은 선유정수장의 기존 시설 중에서 주요한 몇몇의 건물과 구조물을 선별, 재활용하여 다양한 식생환경에서 자라나는 200여종의 자생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는 수질정화원, 녹색기둥의 정원, 수생식물원, 시간의 정원 등의 주제정원들과 녹지공간, 환경물놀이터, 환경놀이마당, 원형소극장 등의 놀이와 문화의 공간, 한강전시관, 방문자 안내소, 환경교실 등의 정보, 교육, 전시공간, 카페테리아, 화장실 등 편의시설로 조성하였다.
선유교는 ‘새서울, 우리 한강’ 사업계획에 따라 ‘프랑스 2000년 위원회’와 ‘서울시’가 새천년을 맞이하여 공동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만든 다리이다.
한강을 한 번에 건너는 무지개 모양의 다리는 첨단 신소재를 사용하여 가볍고 경쾌한 모습을 하고 있다. 프랑스인 설계한 무지개 모양의 이 다리는 너비 4 ~14m, 길이가 469m이며 선유도와 영등포 양평동을 그대로 잇고 있다.

참고자료

· 기억과 꿈: 선유도공원 건설지-서울특별시-서울특별시 건설안전관리본부
· 서울 도심에서 만나는 휴식 산책길-장상용-넥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