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마당순이

소개

마당순이에 대한 나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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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마당 순이는 우리에게 많은 이야기를 해주고 있습니다. 그녀의 삶 자체가 하나의 역사물 입니다. 일제 치하에 짐승만도 못한 삶을 살아야 했던, 우리 민족을 대변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당 순이는 어머니가 마당에서 그녀를 낳았기 때문에 이름 붙여졌습니다. 달래개비와 같은 강인한 생명력을 가진 여성입니다. 그녀는 일제에 종군 위안부라는 명목으로 수탈을 당한 아픔을 가지고 있습니다. 종군 위안부를 위해서 힘쓰시는 고혜정 작가는 복합적으로 이러한 아픔을 지닌 인물로 마당 순이를 탄생 시켰습니다. 이 소설은 소설이지만 픽션이 아닌 리얼 그 자체인 것입니다. 마당 순이가 자신의 오빠와 다시 만나고도 서로 알아보지 못하는 부분과 그 당시 우리 조상들의 정조 의식으로 보았을 때 그녀들은 전후에도 많은 것을 잃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미 그들은 정신적인 죽음을 당한 것입니다. 이러한 죽음으로 몰리는 전쟁터로 내몰린 여성들은 인간으로 겪기 힘든 수탈을 당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마당 순이는 달래개비와 같이 바짝 마르고 죽을 것 같은 강한 태양빛에 타들어가는 속에서도 그 본연의 생명력을 잃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녀는 일본인과 친일적인 한국인에게 반강제적인 압송을 받아서 부모님의 품을 떠나게 됩니다. 여기서 일본인의 집으로 가정부로 일하게 되었을 때도 곤란한 일을 겪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마당순이를 슬픔의 골짜기로 내 몰은 것도 일본인이었습니다. 남에 나라에 강제로 쳐들어와서 수탈과 약탈 징용과 징병 그리고 부녀자들을 성적 노리개로 삼았던 짐승 같은 경험을 해야 했던 시기입니다. 마당순이는 어떤 어린시절을 보냈는지 생각을 해봅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