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매스컴과 현대사회강좌 관련 소감문

소개

대학교양강좌 매스컴과 현대사회에 관련한 비디오 소감문입니다.
비디오 제목은 『역사 스페셜』3일간의 재판, "영국인 베델을 추방하라" 이며,
교양강좌수강시 비디오 감상문을 제출하게 될 때,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듯 싶습니다. 좋은 점수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매스컴과 현대사회 강좌를 통해 매스미디어와 언론간에는 불가결한 관계에 있다는 것과, 또한 인류는 언론을 통치의 수단으로 보고 끊임없이 언론에 권위주의적인 요소들을 가해온 사실들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예로 1900년대 초 자국식민지배를 위해 우리나라 언론에 탄압을 가했던 일제의 경우를 들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당시 민족신문으로서 독보적인 역할을 했던 대한매일신보에 대한 일제의 끈질긴 탄압을 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대한매일신보는 1904 ～ 1910년 사이에 발행되었던 일간지로서 영국인 베델이 사장을 맡고 독립운동가 양기탁이 총무를 담당했던 신문입니다. 그 당시 일제는 우리나라 언론에 대한 철저한 검열과 직접 탄압으로서 심한 압박을 가했었는데, 사장이 영국인이란 이유로, 이 대한매일신보는 당시 영국과 동맹을 맺고 있었던 일제의 외교적 상황 덕분에 검열을 피할 수 있었던 유일한 신문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검열의 제한이 없는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이 신문은 우리 민중을 계몽하고 항일사상을 고취시킬 민족지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었습니다. 즉, 대한매일신보를 집필했던 집필진들, 박은식, 신채호, 장도빈, 안창호 등 여러 훌륭한 언론 및 독립운동가들은 이 대한매일신보를 통해 마음껏 민중을 계몽하고 선동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일본에 의해 강제로 이루어진 을사보호조약의 무효를 선언하는 논문, 고종의 친서, 당시 독립운동가 및 애국지사들의 활약 및 소식을 담은 기사, 직․간접적인 일제비판기사, 애국지사들의 계몽․선동논설 등 수많은 기사․논문 등을 실음으로써 일제의 침략행위를 폭로하고 민중 의식고취 및 애국계몽에 이바지 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러한 활약을 할 수 있도록 가장 밑바탕이 되었던 인물은 역시 영국인 베델이였습니다. 영국인으로서 그것도 일본과 동맹관계에 있음에도 그는 한국에 특파원으로 와서 양기탁 등과 함께 신문사를 설립하여 일제의 검열을 피해 일제의 침략정책을 과감히 비판하고 우리민족의 애국사상고취 및 계몽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했던 것입니다. 그는 일제의 강한 압박에 고통을 받고 지친 우리들에게 한 줄기 시원한 물줄기와 같은 존재로 여겨질 수 있었습니다.

참고자료

· http://www.kbs.co.kr/end_program/1tv/sisa/history/vod/vod,1,list,20.html
· 베델 관련 비디오가 있는 역사스페셜 주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