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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문학]게걸음으로 가다

독일의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귄터 그라스의 <게걸음으로 가다> 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책의 내용을 적절히 요약하였고 주제에 대해 여러 각도에서 접근하고 감상해보았습니다. 또한 한국과 독일의 역사적인 문제를 비교해보았습니다. 책을 읽고 쓴 독후감이지만 책의 주제 자체가 가볍지 않은만큼 짧지 않은 내용입니다. A+를 받은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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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오피스
최초등록일 2006.06.15 최종저작일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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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문학]게걸음으로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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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독일의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귄터 그라스의
    <게걸음으로 가다> 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책의 내용을 적절히 요약하였고
    주제에 대해 여러 각도에서 접근하고 감상해보았습니다.
    또한 한국과 독일의 역사적인 문제를 비교해보았습니다.
    책을 읽고 쓴 독후감이지만
    책의 주제 자체가 가볍지 않은만큼 짧지 않은 내용입니다.
    A+를 받은 레포트입니다.

    목차

    (1) 아직까지 끝나지 않은 역사

    (2) 책의 등장 인물에 관하여

    (3) 전후 독일의 역사적 짐

    본문내용

    얼마 전 영국에 이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 공습을 주도했던 E.해리슨 경의 동상이 세워졌다. 사실 독일로써는 달갑지 않았을 것이다. E.해리슨 경이 주도했던 ‘드레스덴 공습’은 독일 역사 최악의 날로 기억되고 있다. 물론 나치는 잔혹했다. 그러나 그들도 한 시간에 50만 명의 민간인을 죽이지는 못했다. 드레스덴 시민들은 그들의 소중한 문화유산과 생활 터전, 그리고 문화유산을 잃어야만 했다.
    사실 이차세계대전에서 규모 상으로 두 번째 큰 피해를 본 국가는 독일이다. 흔히 우리는 영국에 행해진 독일의 공습과 그에 대한 처칠과 영국 국민들의 눈물겨운 저항을 들어 알고 있지만, 이 부분은 몇 가지 사실을 간과하고 있다. 독일이 영미 연합국에게 받은 피해는 그 규모 면에서 괴링의 영국 공습과는 비교도 되지 않게 크다. 당연히 공습의 주 피해자들은 민간인이었다.
    그러나 독일인들은 이와 같은 사실을 부각시킬 수 없다. 왜냐하면 그들은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였기 때문이다. 일본이 태평양전쟁에서 200만 명의 군인을 잃었지만 그것으로 피해자인 행세를 했을 때 주변 아시아 국가들의 반응을 예상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독일이 이차세계대전 때 받은 피해들은 감춰지기 쉽다.
    그러나 독일이 받은 역사적인 피해를 아는 것은 중요하다. 왜냐하면 역사적인 짐만이 자신들의 저지른 잘못을 깨닫게 하지 않기 때문이다. 일방적으로 역사적인 짐을 진다는 것은 가해자가 취해야 할 행동으로 타당해 보인다. 그러나 그것으로는 부족하다. 자신들이 겪었던 피해를 아는 것도 자신들이 저지른 일들이 자신들에게도 어떤 결과를 주었는지 깨닫는데 도움이 된다. 즉 독일인들은 자신들이 행한 악행 뿐 아니라 그 때문에 받은 피해까지 잘 알고 있어야, 그들의 행동이 결과적으로 얼마나 큰 아픔이 되었는지를 알 수 있는 것이다.
    사실 이 소설에서는 구스틀로프 호의 침몰을 지나치게 참혹하게 표현하거나 과장해서 묘사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더 축소해서 묘사하는 느낌마저 든다. 또 침몰 장면에 대한 묘사도 많은 장을 할애하고 있지는 않다. 오히려 불룩한 배에 여우 목도리를 하고 부모의 죽음에 아무 감정도 느끼지 않는 툴라 포크리프케의 조금 억지스러운 모습을 조금 혐오스럽게까지 표현했다.
    그러나 내 생각에는 이런 식의 묘사가 오히려 그 때의 사건에 더욱 관심을 두게 하는 것 같다. 사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타이타닉 호에 5배나 되는 사람들이 죽은 역사상 최악의 침몰 사건이라는 사실도 그렇다. 어쩌면 이 책에서 참혹한 표현을 삼갔던 것은 그리고 아직까지 전범국인 독일인이 이 소재를 다루면서 취해야할 어쩔 수 없는 태도이다.
    ‘게걸음으로 가다’는 독일 언론에서 극찬을 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주변 국가들로부터 비난을 받기도 한 작품이다. 이 소재는 금기시되고있는 민감한 소재이다. 그리고 <넙치>나 <양철북>을 읽어보지 못한 내가 평가 한 것은 아니지만, 그 이전 권터 그라스의 소설에 비해 밀도가 약하다는 평가도 있다.

    참고자료

    · 귄터 그라스 <게걸음으로 가다>
    · 이대영 <세계 2차 세계대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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