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거꾸로 읽는 세계사를 읽고

소개

참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결과가 좋아서 기쁩니다

목차

대공황
아돌프 히틀러
일본의 역사왜곡
말콤x
대장정

본문내용

거꾸로 읽는 세계사는 필자가 세계 근현대사에서 명장면으로 꼽을 수 있는 사건을 모아서 정리한 책이다. 필자의 정치관과 역사관을 반영한 역사책이다. 아직 나의 정치적 역사적 인식이 미성숙하지만, 나의 관점과 필자의 관점이 비슷한 것 같아 글 읽기가 수월했다.
특히 관심 있었던 주제는 대공황, 히틀러, 역사왜곡, 대장정, 말콤x 등이다.
대공황
1929년 갑자기 주가가 급락하기 시작했다. 기업들은 줄줄이 파산하였고 그에 따라 길거리에 내몰린 실업자들이 거리를 채웠다. 미국의 증권가에는 파산한 사람들의 자살 사건이 잇따랐고 국가에서는 경재경책을 세우기 바빴다.
대공황은 우선 필연적인 역사의 흐름이었다. 아담 스미스의 경제이론을 거의 절대시하던 서양 근대사회는 수요와 공급이 자연스러운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움직인다고 하였고 자본가들과 국가의 수장들은 이 경제이론을 거의 바이블과 같이 신격화 하였다. 이 이론은 착실히 따른 결과 국가의 역할은 축소되었고(야경국가) 국가는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작은 정부 역할을 충실히 이행 하였다. 그 결과 자본가들은 공장제 기계공업 하에서 대량생산하게 되었고, 자본가의 생산량을 수요가 따라 줄 것이라는 생각에 공장을 밤낮없이 가동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론과 실재의 괴리가 생겨났다. 이론에서의 보이지 않는 손은 나타나지 않았고, 수요는 생산을 충족 시켜주지 못하였다. 생산된 제품이 창고에 쌓임에 따라 회사는 적자가 시작되었고 파산의 위기에 몰렸다. 그러는 사이에 대공황이 터진 것이다.
세계적으로 대공황이 번지자 세계열강들은 이를 타개하기위한 국가적인 정책을 시행하게 되었다. 작은 정부에서 큰 정부(케인즈 주의)로 경제정책이 옮겨가기 시작했다.
미국은 자국의 생산시스템이 안정된 결과, 나라 안에서 해결하려는 뉴딜 정책을 실행하였고 댐 공사를 통해 타개해 나가게 되었다. 또한 자국의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었던 영국과 프랑스는 블록경제를 통해 여러 식민지를 묶어서 대공황을 타개하기 위한 정책을 실행하게 된다.
블록경제는 국가가 생산을 하면 식민지가 수요충족을 해주는 시스템으로 식민지 국가에 많은 부담을 주는 맹점이 있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