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분석]서울시 청계천 복원 사업 정책분석

소개

청계천 복원은 개발에서 환경으로라는 새로운 서울시 정책패러다임이 차량에서 사람으로 효율에서 형평으로라는 21세기적 패러다임과 어우려져서 청계천 복원 사업의 미래를 조명하고 있다,

목차

1.청계천의 과거와 현재
2. 청계천 복원의 필요성
3. 복원계획 구성 및 핵심 고려사항
4. 청계천 복원사업의 기대효과
5. 청계천 복원사업의 보완과제
6. 청계천 복원 사업의 기본 구상

본문내용

1. 청계천의 과거와 현재

청계천은 백악산, 인왕산, 남산, 낙산 등의 물줄기가 모여서 중랑천을 거쳐 한강으로 합쳐지는 길이 13.7Km의 하천이다. 조선의 한양천도와 함께 청계천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수를 위해 태종 11년 (1411년) 개천도감을 설치하게 되었다. 연인원 52,800명이 동원된 대규모 공사가 실시되어 자연하천이 개천으로 변하였으며, 영조 36년(1760년) 20만명의 인원이 동원되어 개천의 폭을 넓히고 양안에 석축을 쌓았으며 수로를 직선으로 하여 현재 청계천의 원형이 형성되었다. 조선시대에 약 14개 지천이 청계천으로 합류되어 흘러내리고 있었으며, 청계천을 중심으로 약 86개의 다리가 설치되었다. 청계천은 4대문 안 즉 도성내의 하수도로성의 기능뿐만 아니라 도성문화의 중심지가 생활터전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였다. 서울특별시, “청계천 복원사업 홈페이지”

이러한 청계천이 복개되기 시작한 것은 일제 강점기부터 였으며 대경성 프로젝트하에 전구간을 복개하는 계획이 수립되었다. 해방 후 1958년부터 시작된 청계천복개는 1876년 청계 고가도로 개통과 함꼐 완료되었다. 복개로 인해 청계천이라는 물길이 사라지고 서울을 남북으로 가르던 청계천의 기능은 한강으로 옮아가게 되었다. 본격적 복개공사와 함께 많은 역사적 유물이 사라졌고 현재는 광교, 수표고, 살곶 다리 등만이 이곳 저곳으로 분산되어 보전되어 있는 실정이다.
현재 청계천에는 5.4Km에 이르는 복개구조물, 5.86Km에 청계 고가, 연장 11Km의 찻집 관로 등이 있으며 하루 16만대 이상의 교통량이 통행하고 있으며 이 중 62.5%는 단순 통과목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또한 6천동을 넘는 건물에서 상업, 업무, 주거기능이 혼재되어 일어나고 있다. 이와 같이 대중 교통보다는 차량에 의존하는 통행패턴은 이지역이 도매와 제조가 주를 이루는 도심의 핵심산업지대라는 점을 의미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