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미술]조선시대의 솔직한 화가 신윤복

소개

전통미술의 이해 교양 수업에서 A+받은 레포트입니다.

레포트 중간중간에 설명되는 그림을 삽입하였습니다.

독창적인 레포트이므로 교수님의 시선을 집중 시킬 것입니다.

목차

들어가며

 풍속화란?

 신윤복의 그림

 신윤복은 왜 이런 그림을 그렸는가?

 신윤복과 그가 남긴 그림들을 어떻게 볼 것인가?

본문내용

들어가며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대부분 조선시대 풍속화가로 김홍도와 신윤복을 꼽을 정도로 두 화가는 유명하다. 하지만 김홍도에 비해서 신윤복은 실질적으로 덜 유명한 것 같다. 신윤복이라는 이름은 알면서도 실제로 어떤 작품이 유명한지, 그 작품이 왜 유명해 졌는지 많은 사람들은 알지 못한다. 이처럼 신윤복의 작품이 김홍도의 작품에 비해서 인지도 가 낮은 것은 왜 일까? 나는 이것이 궁금해서 신윤복을 자세히 알아보기로 했다.
풍속화란?
조선조 후기의 풍속화는 실학사상, 실증적 사고의 영향으로 기존의 권위적인 세력에 억눌림 당하던 인간성 회복이라는 관점에서 서민들의 생활을 진솔하게 다룬 그림이라 할 수 있다. 풍속화가들은 역사적 현실과 사상적인 면에서 새로 형성 되어 가는 민중의식으로 자기가 직접 보는 실경이나 체험하는 일상사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반면 형식적이고 관념적인 묘사로부터 탈피하여 그들의 세계를 구축해 갔다. 서민들의 속되고 잡스런 일이나 일상 풍습들이 그들만의 중요한 소재였다. 18세기에서 19세기 초반의 풍속화는 실경 산수와 함께 조선후기 미술로써 우리 회화사에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데 무엇보다 그림 속에서 당대 사람들의 구체적인 생활 풍습을 통해 서민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직접 생산을 담당한 민중들의 일과 놀이 그리고 삶의 일상들을 주된 표현 대상으로 삼았다는 것은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종래의 화가들이 중국화의 모사에 주력하고, 양반이 요구하는 범주 내에서 그림을 제작해야 하며, 궁중 내에서의 행사내용을 담은 기록화나 그리고 화공으로서 주문식 작품제작이 주를 이루었기 때문에 화가들의 능력개발이나 예술의 발전을 전혀 기대할 수 없었던 상황에 반해 소재나 정취에 있어서 조선 자체의 것을 선택하여 새로운 화풍을 개발하고 작가 자신의 창작의식이 배어있는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였던 것이다. 또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와 더불어 중국의 아류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은 조선후기 풍속화에서 보여준 일반 서민의 모습이 화면 속의 중심이 되면서 민중에서 관심을 가진 개성 넘치는 독창적인 한국적 미술을 형성하였다.
신윤복은 누구인가?
신윤복은 화원 가문 출신이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화원이 됐다. 그의 아버지 고령 신씨 신한평은 물론 삼촌도 화원이었다. 고모 역시 화원의 문벌인 양천 허씨에게 출가했다. 신한평의 증조부도 화원이었다. 가문의 전통 덕분에 신윤복은 일찍이 그림에 눈을 떴다. 신윤복에 대해서는 그가 도화서 화원으로 첨절제사(僉節制使)라는 벼슬을 하였다는 사실 이외에는 거의 알려진 것이 없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