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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일본은 있다 를 읽고

필자는 많은 일본인 친구를 여러 경로를 통해 알게 되었다. 또한 이들과 종종 동북아시아의 근현대사, 한·일 국가 간 시각차에 대해서 여러 차례 이야기를 나눠 본 경험이 있다. 모든 일본인들이 그렇지 않았지만 대부분의 일본인들은 역사인식에 관해 무지하거나 무관심하였고 다소간 견해차가 있었다. 한국에 돌아와서도 ‘과거, 왜 일본인들은 탈아입구(脫亞入歐)론을 외쳤을까’라는 것은 쉽사리 풀리지 않는 의문이다. 사실, 이러한 지적 호기심을 해소시켜주기에 언론보도는 양적, 시간적인 부분에서 약간의 어려움이 따르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필자는 일본에 관한 교양서적인 서현섭의 『지금도 일본은 있다』를 읽고 21C를 살고 있는 우리가 일본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 지 고민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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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06.06.11 최종저작일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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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일본은 있다  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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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필자는 많은 일본인 친구를 여러 경로를 통해 알게 되었다. 또한 이들과 종종 동북아시아의 근현대사, 한·일 국가 간 시각차에 대해서 여러 차례 이야기를 나눠 본 경험이 있다. 모든 일본인들이 그렇지 않았지만 대부분의 일본인들은 역사인식에 관해 무지하거나 무관심하였고 다소간 견해차가 있었다. 한국에 돌아와서도 ‘과거, 왜 일본인들은 탈아입구(脫亞入歐)론을 외쳤을까’라는 것은 쉽사리 풀리지 않는 의문이다.
    사실, 이러한 지적 호기심을 해소시켜주기에 언론보도는 양적, 시간적인 부분에서 약간의 어려움이 따르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필자는 일본에 관한 교양서적인 서현섭의 『지금도 일본은 있다』를 읽고 21C를 살고 있는 우리가 일본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 지 고민하고자 한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본론
    1. 서평
    2. 줄거리
    Ⅲ. 결론

    본문내용

    『지금도 일본은 있다』는 일본에 대해 바르게 인식하고자하는 많은 독자들로 하여금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는 책이다. 필자도 그러하겠지만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서구열강의 힘에 기대어 근대화에 성공한 후 동아시아를 전장으로 몰아넣었고 미국에게 패망한 작은 섬나라로 밖에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일본을 ‘모방의 천재’로 단순하게 폄하하는 일본이 노벨상 수상자를 9명이나 배출한 것은 이 책을 읽으며 알게 된 사실이며 나아가 이러한 점들은 필자의 지각과 인식에 충격을 주었다.
    일본, 우리에겐 너무나 친숙하고 지형적으로도 가까운 나라 중 하나이다. 하지만 그 이면의 친숙함과는 다른 무언가가 우리의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다. 물론 그런 것이 역사적인 맥락에서 기인된 것이라 할 수 있으나 단지 역사로만 해석하기엔 다소 부족하다. 그렇다고 역사적인 상처를 간과하자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새로운 시각에서 일본을 보고 그들을 재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들을 왜국의 ‘쪽바리’라고 불려야하는가”에 대한 문제는 일본에 관한 많은 오해와 불신을 가져왔다는 것이 사실이다.

    2. 줄거리

    이 책은 4개의 장으로 ‘제1장 문명개화의 열풍’, ‘제2장 일본, 일본인의 초상’, ‘제3장 한국과 일본, 그 애증의 실체’, 그리고 ‘제4장 일본은 우리에게 무엇인가’로 구성되어있으며, 100여개 이상의 삽화와 사진 등을 수록하고 있어 독자들로 하여금 주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일본은 17C중엽부터 포르투갈과 네덜란드와 교역을 하고 있었고 막부 정부는 유학자들에게 이른바 ‘난학(蘭學)’이라는 네덜란드어를 연구케 하였다. 서양세력의 적극적 활용은 당시 동북아시아에서 영향력의 미비한 일본에게는 하나의 호기로 작용하였다. 1774년 『해체신서』의 번역은 외세세력을 배척하기보다는 이로운 점을 적극 수용하는 일본인의 자세가 녹아있다고 한다.
    일본에서도 200년간의 쇄국기간이 엄연히 존재한다. 그러나 이 쇄국 책은 조선의 그것과는 다른 정책이라 할 수 있다. 조선은 완전히 빗장을 닫은 반면, 일본은 ‘데지마 섬’을 통해 쇄국의 숨통을 작게나마 열어두었다. 이 작은 숨구멍은 서학(西學)연구를 유지될 수 있도록 한 조처였고, 그것은 당시 국제정서를 이해하는 통로가 되었다. 또한 미국의 통상압력에 굴복하고 서구열강의 세력판도가 바뀐 사실을 인지한 후, ‘난학’에서 ‘영학(英學)’으로 발 빠른 전환을 한다. 이는 일본의 국제정세에 대한 올바른 해석과 일본인의 지적 호기심, 그리고 현실에서의 적응력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일본은 ‘문명개화’의 원년이라고 할 수 있는 1871년을 기점으로 서구화의 격랑이 그야말로 도도하게 흘러 구시대의 풍속들이 하루아침에 새로운 서양의 것으로 대치되어 갔다. 이것은 원리원칙에 집착하지 않고 실용적 가치를 존중하는 일본인들의 근대화를 향한 처절한 몸부림이었다고 저자는 밝히고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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