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중국 문화속 한국

소개

중국문화속에 있는 한국의 모습과 한류에 대해서 살펴본다 중국속에 한국 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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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요즘 한국의 명사들이 적지 않게 상하이를 찾고있다. 대통령도 왔고 웬만한 국회의원이나 정치인도 상하이를 다녀왔다. 그리고 빠질수 없는 사람들이 연예인이다. 중국최고 정치지도자들 조차 한국인들을 만나면 온통 <대장금>이나 한류스타 얘기를 화두로 꺼낼 정도라고 한다. 후진타오 국가 주석은 한국의 문희상 열린 우리당 의장을 만나 자리에서 대장금에 푹 빠져 있음을 밝혔고 권력 서열 2위인 우방궈 전인대 상무위원장도 사석에서‘아내가 한국드라마를 즐겨봐 나도 안볼수가 없다’며 대장금을 재미있게 보고 있다고 말햇다고 한다.
중국땅에서 한국의 이미지를 극적으로 바꿔놓은 한류와 한류스타들이야말로 누구도 보여주지 못한 ‘한국의 힘’을 보여준 주인공들이다. 한류는 언제부터 상하이를 비롯한 중국땅에 나타난 것일까? 한류라는 이름이 처음 붙여진 곳은 중국 땅이다. 2002년 2월 한국의 댄스그룹 HOT가 베이징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공식적으로 한류가 등장했다고 한다. 중국에서는 한국에 대해 광적으로 추종하는 젊은이들을 한미韩迷 라고 부른다고 한다. 여기서 迷 는 중국어로 마니아 라는 뜻이다. 이어 <꿍따리 샤바라>로 유명한 댄스가수 클론과 NRG가 1997년부터 중국을 달구기 시작했다. 이후 그룹HOT와 드라마 <별은내가슴에>에 출현한 안재욱은 중국 전여그이 스타로 떠오르게 된다. 정말 내가 중국에 있으면서 제일 조아하는 남자배우가 누구냐고 물었을때 친구들은 `안짜이쉰(안재욱)과 짱동찌엔(장동건)`이라고 말하곤 했다. 이어 가을동화에 송승헌과 송혜교가 그 뒤를 이었고 배용중과 최지우의 가을동화가 또 그뒤를 잇게 되었다. 백화점에 가면 중국 화장품 메이커 OLAY CF 광고에 나오는 송혜교를 볼수도 있다.
얼마전 MBC가 상하이에 중국지사를 세웠다고 한다. 중국시장에 한국 드라마와 관련된 상품을 효과적으로 팔기 위해서다. 북경 어언대에서 연수를 하고 있는 친구가 신기숙사에는 한국공영방송이 나와 아침마다 한국드라마를 볼수잇다고 하니 중국내 한국문화가 얼마나 침투 되 있는지를 알수있게 해주었다. 한국에 대해 물으면 보통 중국인들은 대게 88올림픽을 얘기한다고 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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