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티저 광고가 유행하고 있는 원인에 대한 심리학적 접근, 분석

소개

티저광고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먼저 티저란 무엇인가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 티자(teaser)란 ‘괴롭히다, 졸리다’라는 뜻을 가지‘tease`에서 비롯된 말로 중요한 내용을 감춰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한 뒤 점차 본모습을 드러내는 방식의 광고를 말한다. 특히 신제품을 출시할 때 자주 사용된다. 이러한 티저광고를 사용하는 이유는 제품출시일 이전까지는 제품의 일부분만을 보여주거나 불완전한 정보만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호기심과 기대감을 높여 최종 광고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이다.

그러면 이러한 티저광고에 대해 소비자는 어떻게 반응할까? 잘 알려진 티저광고를 분석함으로써 이 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목차

1. 서론
2. 티저광고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
3. 사례 분석
[1] 광고효과
1) 광고효과 과정
[2] 사례 분석
4.결론

본문내용

“안나오면 쳐들어 간다”
어느날 ‘안나오면 쳐들어간다’라는 문구가 시내 곳곳에 붙었다. 익숙한 문구가 티져 광고로 쓰이자 사람들은 더욱더 흥미를 가지고 그 광고를 찾기 시작했다. 무수한 추측속에 KT의 신제품ANN의 광고라는 의견이 대세를 이루었고, 이 광고는 호기심을 끄는데 성공했다. 결국 그 광고는 ‘변이 안 나오면 유산균이 쳐들어가 겠다’는 파스퇴르에서 출시한 쾌변 요구르트의 광고로 밝혀졌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친숙한 어구를 이용해 말하기 꺼려지는 ‘변’에 대한 적절한 비유와 그것을 적절한 시기에 전혀 그런 말을 할 것같지 않은 옥주현이란 모델을 고용해 광고는 웃음과 함께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었고 결과적으로 이 광고는 성공적으로 평가된다.

참고자료

· 『광고심리학』, 김완석 지음, 학지사
· 『광고를 움직이는 소비자 심리』, Max Sutherland, 경문사
· 『광고심리의 분석』, 하코자키 소이치, 미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