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학]윌리엄 모리스의 생애와 작품세계

소개

19세기 후반 영국의 시인, 소설가, 극작가, 수필가, 번역가, 건축사상가, 공예가, 디자이너, 정치가, 사회주의자, 사회개혁가, 낭만주의자, 생태주의자, 환경보호운동가, 문화유산 보존운동가, 아나키스트, 유토피아주의자, 정치평론가, 교육사상가 등으로 남은 윌리엄 모리스의 생애와 작가로서의 작품세계

목차

<<윌리엄 모리스의 생애>>
<<윌리엄 모리스의 작품세계>>

본문내용

1834년 에식스주(州) 출생.
말보로 칼리지를 거쳐 옥스퍼드대학 엑시터 칼리지(1833∼1855)에서 공부하였다. 러스킨의 사상을 접했으며, 특히 고딕 건축에 대한 관심이 깊어졌다. 처음에는 건축가가 되려고 스트리트의 사무소에 들어갔으나(1856), 로세티의 조언에 따라 회화로 방향을 바꾸었다. 1857년에 단테 로제티, 스윈번(Swinburne), 번-존스(Burne-Jones)를 중심으로 한 제2차 라파엘전파가 결성되었다. 이들은 옥스퍼드대학의 학생회관 내벽에 말로리의 아서왕 이야기를 소재로 한 벽화를 그렸다. 그리고 1850년대 말에는 생활환경의 미화를 뜻하여 1861년 친구들과 모리스마샬-포크너 상회(商會)를 설립, 벽면장식으로부터 스테인드글라스 ·가구 ·금장(金匠)에 이르는 모든 실내장식 미술을 다루게 되었다.
모리스는 단명했던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 잡지>>(The Oxford and Cambridge Magazine, 1856)에 브라우닝의 <<남자와 여자>>에 대한 서평과 일련의 산문 로맨스를 출판함으로써 작가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아름다운 여인 제인 버든(Jane Burden)에게 구혼하면서, 모리스는 후에 <<귀너비어의 변호와 다른 시들>>로 출판된 대부분의 시들을 집필하였다. 그가 제인과 결혼하여 정착한 ‘붉은 집’(Red House)의 실내 장식에 적극적 역할을 하였던 모리스는 몇 사람과 같이 실내 장식 회사를 설립하였다.
모리스는 회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면서 ‘붉은 집’에서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냈지만, 로제티가 제인 모리스를 그의 그림의 모델로 삼은 이후, 제인은 남편과 점점 멀어졌으며 로제티와 가까이 지내게 되었다. 모리스의 <<지상의 천국>>(The Earthly Paradise, 1868~1870)은 그의 결혼 생활에서 실망을 반영하였고, 그 당시 쓰여진 <<제이슨의 생애와 죽음》(The Life and Death of Jason, 1867)과 함께 모리스에게 시인으로서 첫 명성을 가져다주었다.
1871년에 모리스는 옥스퍼드셔의 한 구석에 켈름스콧(Kelmscott) 장원을 임대하였으며, 아이슬랜드 언어와 문학을 연구하기 위해 아이슬랜드로 여행을 떠났다.

참고자료

· 「근대영문학의 흐름」고려대학교 출판부 여흥상
· 「윌리엄 모리스의 생애와 사상」개마고원 박홍규
· 「영문학사 : 사회와 문학」 우용출판사 김회진
· 「두산세계대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