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정치]탈근대주의 국제정치학

소개

탈근대주의 또는 포스트모더니즘 국제정치학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1)탈근대주의
2)해체주의
3)역사적 구조 분석
4)여성주의
결론

본문내용

서론
근대성(modernité)`이란 용어는 유럽의 문화와 철학과는 뗄 수 없는 인류의 문명, 개념, 시대를 동시에 지칭한다. 이 개념은, 경계가 모호하다 할지라도, 어쨌거나 현대시대(temps modernes)의 유럽을 가리키며, 르네상스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유럽지역의 문명과 역사를 가리킨다. 여러 가지 관점에 따라 임의적이고 또한 이의제기가 많이 있을 수 있는 이 개념을 현시대의 몇몇 사회학자들, 특히 『근대성의 비판(Critique de modernité, 1992)』를 쓴 뚜렌느(Alain Touraine, 1925-)가 잘 해명하고 있다. http://www.masilga.com
근대성은 우선 유럽에서 16세기에 종교개혁, 과학의 발견, 신대륙의 대발견 등에서 시작한다. 본래 혁명적 역사의 변화는 인간의 근본적 의식의 변화, 혹은 발상의 전환 또는 패러다임의 이동을 요구하는 새로운 인식의 형성을 초래하는데, 이러한 역사적 변화는 중세에서 근대로의 이행을 의미하는 것이며 따라서 근대적인 새로운 인식, 근대성이 형성되었다. 이러한 근대성은 합리주의, 실증주의, 낙관주의(진보에 대한 믿음)를 그 특징으로 하고 있다. 인간의 합리성에 입각한 실증적이고 실존적인 인식은 역사․철학․문학 등의 지배적인 패러다임으로 대체되게 되었다.
국제정치이론 역시 이러한 근대적인 합리주의, 실증주의, 실존주의에 입각하여 국제질서를 설명하는 즉, 국가라는 행위주제가 합리성의 원칙에 따라 힘으로 규정할 수 있는 국가 이익을 추구하는 속에서 형성되어진 것 이상우 외 『현대 국제 정치학』 (나남 출판사, 2000) p141
이라고 파악하는 현실주의․자유주의가 지배적 패러다임을 이루게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패러다임의 위치는 21세기의 혁명적 역사의 변화와 더불어 새로운 도전을 받고 있다. 냉전이 해체되고 국가간의 질서가 변화하고 기존의 물리적인 국력에서 경제적․문화적인 이슈가 중요한 문제로 대체되고 세계화 블록화가 가속화되는 일련의 변화들은 기존의 패러다임으로 완벽하게 설명할 수 없는 것이었고 따라서 이러한 합리주의에 입각한 기존의 패러다임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게 된다. 그러한 움직임은 탈합리주의를 주창하는 탈근대주의이다. 이 글에서 나는 탈근대주의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 적실성여부에 대해 서술하고자 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