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문제론]다르게 사는 사람들

소개

다르게 사는 사람들 독후감 입니다.
이 책은 우리 사회의 소수자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인터넷 강의를 들으면서 과제로 책을 읽게 되었다. 평소에 책을 자주 접하지 않았던 나에게는 좋은 기회라 생각하여 교수님의 추천 도서중 눈에 제일 먼저 들어온것이 “다르게 사는 사람들”이란 책이였다. ‘도대체 뭐가 다르게 산다는 것일까?’ 하는 궁금증이 제일 먼저 머릿속에 떠올랐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서 정말 나와 다른 사람들이 이 세상에 살고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우리의 정상이라는 개념에서 떨어져 있는 소수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 볼 수 있는 책이였다. 대부분의 다른 사람과 다른 소수자라고 해서 다르게 평가받는 이 사람들이 안타깝게 느껴졌다. 책에서 한 사람이 말했듯이 세상에 많은 다양한 사람들이 있듯 그런 사람들도 그 중의 일부이고 나도 다양한 사람 중에 일부인데 수가 많고 적음에 따라서 이상한 사람으로 보는 우리 사회가 안타까웠다. 우리 사회는 표준적인 인간상과 그들만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하여 소수자들을 사회에서 배제시키고 억압시킨다. 현실의 다수자는 지배 상태를 가정하고 이미 권력을 전제하고 있다. 또한 다수자는 어떤 표준을 정하고 그것을 중심으로 삼아 그 표준에 절대적으로 따를것을 강요하며, 표준과는 다른 사람들을 통제하려는 경향을 가지는 것이다. 표준적 인간의 교육만 받고 자라온 내 자신에게 그들은 그들만의 이야기로 나에게 큰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이 책에는 장애인 인권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체장애 3급의 장애인, 이성에게만 국한된 애정관이 얼마나 편협한 생각인지를 말하는 레즈비언, 외국인 노동자에게 인간적 대우조차 하지 않은 한국에서 자살을 택할 수밖에 없었던 중국동포, 남자가 되길 몸부림쳤지만 결국 여자로 남은 트렌스젠더의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 어찌보면 이들은 소수자이다. 이러한 소수자들은 다수자로부터 배재된다. 소수자들은 단순히 다수자에게 적대적이기 때문에 소수자인 것이 아니라 다수자의 작용방식과 다른 작용방식을 지니기 때문에 소수자인 것이다. 그들은 어떤 이념에 의한 운동이 아닌 자신들의 인식의 변화를 통한 자신의 변화와 외부 환경은 바꾸는 것으로 운동을 한다. 여기 이 책에서 이러한 움직임을 보고 느낄 수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