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삶이란

소개

인간의 삶에 대하여, 죽음으로부터의 삶에 대하여 실존주의적 입장에서 살펴본다.

목차

1. 서 론
2. 본 론
1) 죽음에 대하여
2) 죽음에 대한 경계
3. 결 론

본문내용

우리는 삶에 대해서, 인생에 대해서 과연 얼마나 생각하고 고민해 보았는가. 올바른 삶이든 그렇지 않은 삶이든 삶에 대해 생각할 때 우리는 죽음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영생을 믿고 사후세계에 대한 믿음이 확고한 사람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죽음을 두려워한다. 그렇지만 누구나 언젠가는 죽을 것이라는 것은 인정한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유한한 존재이고 살아 숨쉬고 있는 한에서만큼은 삶의 목적과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이유이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할 점은 육체적인 죽음은 운명으로 돌릴 여지가 있지만 정신적인 죽음은 반드시 경계해야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정신적인 죽음은 육체적인 죽음보다 더 포괄적인 의미에서 육체적인 삶마져 잃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나`의 의지와 `나`의 모습을 망각하고 있지는 않은가.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자신을 잃어가는 것 같아 보인다. 즉 자기상실, 자기소외의 불안정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특히 포스트모더니즘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모더니즘의 근간을 이루었던 이성 중심주의, 과학지상주의, 체계화와 총체성의 이념이 해체와 다원화, 탈중심과 불연속으로 대체됨으로써 이성과 비이성, 주체와 객체의 명확한 구분이 사라지고 의미의 능동적 창출자로서의 주체는 갈가리 흩어져 종말을 맞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정신적인 죽음에 이르지 않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보아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한다.
종교적 실존주의의 원천을 이룬 19세기 덴마크 사상가 키에르케고르는 그의 저서 『죽음에 이르는 병』을 통하여 이러한 인간의 과정을 `절망`으로 분석하면서 단독자인 개인의 존재에 대하여 의의와 가치를 부여했다. 절망이란 죽음에 이르는 병으로서 정신적인 죽음을 나타내고 있다. 영국의 철학자 B. 러셀은 그의 저서 『풍요한 삶을 위하여』를 통하여 우리가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