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기획]전략적 인사조직의 필요성

소개

오늘날 경영환경은 글로벌화와 급속한 IT발전에 따라 더욱 복잡해지고 치열해져 가고 있다. 그로 인해 경영자들은 수 많은 고려요소를 감안하여 복잡한 의사결정을 신속하고도 정확하게 수립하여야 할 뿐 아니라, 그런 결정을 조직 내의 많은 관리자나 실무자에게 명확히 이해시키고 효과적으로 추진해서 경영성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최근 들어 "기업의 경쟁력과 가치를 결정짓는 요소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인적자원`이라고 답변하는 기업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아마도 오늘날과 같이 예측 불가하고 급변하는 환경에서는 부가가치 및 희소성을 지니고 모방이나 대체가 불가능한 자원만이 경쟁우위를 가져올 수 있으며 그 원천이 곧 `인적 자원`임을 인식하기 시작했기 때문일 것이다.

따라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이러한 인적자원을 보다 `전략적`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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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각각을 살펴보면, 첫번째 역할은 전략적 동반자(strategic partner)로서의 역할인데, 이는 조직의 경영이념 및 경영전략 형성과정에 적극 참여하고 이에 따라 인적자원관리의 우선순위를 설정, 실천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두 번째 역할은 변화 촉진자(change agent)로서의 역할이다. 이는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촉진시키고 그에 따른 문화 설계와 변화관리의 마스터 플랜 수립 및 단계적 수행, 그리고 구성원들의 변화 능력을 기르는 활동 등을 포함한다. 세 번째 역할은 구성원 대변자(employee champion)로서의 역할이다.
이는 구성원들의 욕구를 이해하고 관심사에 귀를 기울여 욕구충족 및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구성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업무에 대한 적극적인 태도를 조성하는 인간관계 활동을 포함한다. 마지막으로 관리 전문가(administrative expert)로서의 역할이다. 이는 효율적인 시스템을 설계하고 이를 합리적이고 능률적으로 운영하여 인사 서비스의 가치를 극대화 시키는 역할이라고 할 수 있다.이들 역할은 모두 전략적 인적자원관리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이들의 조화와 균형에 의해 전략적 인적자원관리의 효과성이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인사 전문가들이 이러한 역할을 모두 다 채워야 하는 것은 아니다. 조직의 상황에 따라 일선 관리자들이나 직원들, 혹은 외부 컨설턴트나 정보 시스템이 그 역할을 나눠가질 수 있으며 이러한 역할 분담 또한 인사 전문가들이 판단해야 할 몫이다.결론적으로, 조직에 따라 그 범위나 수준은 달라진다 하더라도 이 네 가지 역할은 조직이 그 전략을 수행하고 가치를 창출하는데 있어 필수적인 요소라 할 수 있다. 따라서 21세기의 인사 전문가들은 이러한 네 가지 요소별로 자신의 조직에 적합한 역할을 설정, 수행하는 것이 인사 부서 및 인사 전문가들의 위상을 높이고 조직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길임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역량향상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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