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이혼여성 사례연구

소개

이혼여성 사례연구

목차

Ⅰ 접수(intake)
Ⅱ 자료수집
Ⅲ 사정
Ⅳ 목표설정
Ⅴ 개입과정
Ⅵ 평가 및 종결
Ⅶ 사후관리

본문내용

Ⅱ 자료수집
1. 개인력
1) 최 지숙 씨는 1963년 12월 25일 3남 2녀 중 차녀로 태어났다. 유복한 가정에서 자라고 형제간에 우애도 매우 좋았다. 하지만 부모와 친밀한 관계는 아니었다. 가족 분위기 자체가 조용한데 그중에서도 ct가 더 말이 없고 조용하다. 그 성격 때문에 교생실습을 나가지 못해 선생님이 되지 못한 것을 아쉬워한다.

2) 27세에 맞선으로 만난 강 영호 씨와 결혼을 했는데 ct가 원한 것은 아니고 집에서 결혼할 나이가 됐고 부모님 간에 서로 잘 아는 사이였기 때문에 부모님에게 떠밀려서 결혼하여 서울에서 살게 되었다. 하지만 서로 잘 알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결혼을 해서 서로 간에 성격이 맞지 않았고 결정적으로 남편이 성욕이 너무 강해서 ct가 힘들어 했다. 결국 결혼 3년 만에 이혼을 하고 다시 부산으로 내려왔다.

3) 그 후 5년 뒤 중매로 박 재홍 씨와 재혼을 하고 남편도 재혼인지라 남편의 세 자녀를 키워야 했다. 한창 사춘기에 있는 자녀들에 적응한다고 힘들었다. 다행히 애들이 착해서 고마웠지만 한편으로는 나쁜 계모라는 소리 들을까 싶어서 잘 챙겨주고 참 잘 해줬다. 결혼 후 바로 아이를 가져 현주를 낳았다. 한편으로는 남편의 사업이 생각보다 잘 풀리지 않아서 남편과 다투기도 하고 걱정도 많이 했다. 생활비가 없어서 허드렛일을 하면서 네 아이를 키웠다. 첫째 재욱이가 대학에 가고 둘째 동욱이가 군에 갔다. 아들들을 타지로 보내놓고 고3인 현정이와 6살인 현주를 데리고 넉넉하지 않지만 어느 정도 마음의 안정이 되었다.

4) 남편이 다른 여자가 생긴 것 같았다. 외박하는 날도 잦고 집으로 가끔 어떤 여자가 전화가 걸려오기도 하고 그래서 여러 사람들한테 물어보고 이리저리 추적을 해보니까 남편이 바람을 피고 있었다. 너무 충격이 커서 남편이 집에 들어오면 괜히 분위기를 떠보기도 하고 싸우기도 하고 그래서 사이가 많이 안 좋아졌다. 몇 번을 그렇게 심하게 싸우고 7살 이 된 현주는 싸우지 말라면서 울었다. 급기야 별거를 하게 되었는데 남편과 ct는 문제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합의 이혼을 하게 되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