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검투사

소개

로마시대당시의 로마의 찬한란 문화에 대한 소개와 함께 검투사에대한 소개를 다루고 있다. 로마문화가 꽃피웠던 찬란한 문화속의 한페이지를 다루고 있는 검투사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목차

◎루디
◎빵과 서커스
◎전차경주
◎검투사 시합의 기원
◎장소
◎비용
◎검투학교
◎카이사르 시대 때의 검투경기
◎경기 잔혹사
◎4세기의 검투 상황
◎5세기
◎검투경기의 쇠퇴

본문내용

네로가 황제였을 때 로마 도처에서는 대중 폭동이 2주에 걸쳐 계속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로마의 거대한 군사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비용이 필요했다. 그러나 궁핍해진 로마 정부로서는 폭동을 잠재울 수 있는 재원과 힘 모두를 가지고 있지 못했다. 바로 이때 이제까지 로마인들에게 알려진 것 중에 가장 멋진 전차경주가 대경기장인 치르쿠스 막시무스에서 열릴 것이라는 특별성명이 공고되었다. 3000쌍의 검투사들이 죽을 때가지 싸우게 될 것이며, 형을 선고받은 1,200명의 죄수들이 사자들에게 잡아먹힐 것이다 코끼리와 코뿔소, 물소와 호랑이, 표범과 야생 수퇘지 사이의 싸움도 벌어질 것이다, 이외에도 특별 공연으로 20명의 아름다운 어린 소녀들이 나귀에게 강간당할 것이다. 로마 대중들은 배고픔을 까마득하게 잊어버린 채 경기장에서 벌어지는 다채로운 구경거리에 넋을 놓았다. 거대한 경기장은 입추의 여지없이 관중들로 넘쳐났다. 경기는 2주 동안 계속되었는데, 그동안에 관중들은 열광했고 내기를 했으며 술에 취했다.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이러한 광경들이 경기라는 품위 있는 말로 그럴싸하게 표현되었고, 마침내 경기는 국가가 인정하는 공식 제도가 되었다.
동물 사냥꾼, 검투사교관, 말 사육사, 청부인, 병기공, 경기장 안내인, 흥행업자 등을 포함하여 셀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경기를 통해 생계를 꾸려 나갔다. 사정이 이러했으므로, 경기가 폐지되기라도 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게 되고 국가 경제의 붕괴가 초래될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더욱이 경기는 로마의 대중들을 최면 상태로 몰아넣는 마약과도 같은 것이어서 정부가 손을 떼기란 불가능한 것처럼 보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