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건축]GREEEK ORDERS

소개

그리스오더에 관한자료,
입면상으로 그리스 신전은 기단(base) 기둥(column) 엔타블레이치(entablature)로 나뉘는데, 이 세 부분의 조합을 건축 오더(order)라 한다.
오더(order)는 그리스 문명의 정수들이 총집합되어있다. 오더(order)의 건축적 의미는 오더(order)가 줄지어 서 있는 장면이 만들어내는 열주효과 와 도리스와 이오니아의 양대 양식을 구성하는 원리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찾을 수 있다. 구성원리는 신전의 축조적 질서가 체계화된 수준에 이르렀음을 말해주는 형상이고 열주효과는 그리스 신전다운 이미지가 형성되기 시작했음을 말해주는 현상이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그리스 신전은 다섯 가지 사항에 따른 명칭을 갖는다. 도리스 이오니아 등 양식명칭 가운데 한가지, 오더(order) 개수, 오더(order)가 셀라(cella 신전의 실내공간 및 이것을 만들어 내는 본체)를 둘러싼 상태, 봉헌대상의 신, 지어진 도시가 그것들이다.
도리스식 오더와 이오니아식 오더는 여러 공통점 이외에 여러 차이점을 갖는다. 가장 큰 차이점은 주두(capital)의 모양이다. 이오니아식 오더의 주두는 넥킹(necking)이 없는 대신 아바커스(abacus) 에키너스(echinus) 사이에 스크롤(scroll) 혹은 볼트(valute)라고 불리는 소용돌이를 갖는다. 소용돌이는 발생 초기부터 지역이나 건물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나타났다.
두 오더(order)는 주초에서도 차이점이 있다. 도리스식 오더의 표준형은 주초를 갖지 않는다. 반면 이오니아식 오더는 주초(base)를 갖는다 뿐만 아니라 주초(base)는 이오니아식 오더에서 장식처리를 가하기에 적합한 지점 가운데 하나이다. 이오니아식 오더의 주초는 여러 겹의 몰딩이 포개지면서 형성한다. 몰딩은 정교한 조각솜씨로 다듬어 지면서 중요한 장식부재 역할을 한다.
비례 역시 두 오더(order) 사이에 중요한 차이점을 만들어낸다. 오더의 비례는 주간거리와 기둥의 높이라는 두 가지 사항으로부터 결정된다. 주간거리(intercolumnation)는 두 기둥의 중심 사이의 거리를 말한다. 도리스식 주간거리는 4.5  5.5 이오니아식은 9  10이 표준형이다. 이런 수치들은 도리스식 오더의 짧고 둔탁한 모습과 이오니아식 오더의 길고 화려한 모습을 잘 말해준다. 즉, 도리스식 오더는 남성적이고 이오니아식 오더는 여성적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