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청자와 백자의 분석을 통한 전통과학의 이해
- 최초 등록일
- 2000.09.08
- 최종 저작일
- 20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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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탐구 목적
2. 용어의 이해
3. 도자기 제작법
4. 성형방법의 형태
5. 시유 방법
6. 고려청자의 분석
7. 백자에 대한 연구
8. 도자기에 대한 또 다른 이해
본문내용
1. 탐구 목적
한국의 도자기의 커다란 두 주류를 이루는 것은 청자와 백자이다.
이 두 도자기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탐구함으로써 두 도자기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2. 용어의 이해.
1) 청자(靑瓷, Celadon Ware)
청자란 태토와 유약에 미량의 철분이 함유되어 있어 환원소성에 의해 청록색을 띠는 자기이다. 고려시대(918~1392)에 구워진 청자는 중국 월주요의 영향을 받아 시작된 것으로 여겨지며, 12세기에는 비색청자라고 하여 아름답고 정교한 청자가 구워지고 상감청자도 창시되었다. 상감청자는 태토에 문양을 새겨 넣고, 적토 백토를 상감하여 청자유를 발라 구워낸다. 또 유하에 철회구 문양으로 그린 청자철회(靑瓷鐵繪), 회고려(繪高麗)나 동색(銅色)의 홍채를 베푼 청진사(靑辰砂), 전체에 철회구를 칠한 다음 청자유를 입힌 철채(鐵) 등도 만들었다. 14세기 경우에는 작품이 무너지고 색조도 탁하고 어두워져 상감청자는 분청으로 전환되었다. 고려청자의 요지는 거의 전국에서 보이나 전라남도 강진군 대구면의 요와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유천리의 요에서 우수품을 생산하였다.
2)백자(白瓷, White Porcelain)
백자는 철분의 함량이 거의 섞이지 않은 곱게 수비된 백자 태토로 만들어 투명유를 씌워 재벌구이한 흰색자기이다. 백자는 그 위에 어떤 안료로 그림을 그렸느냐에 따라서 순백자, 상감백자, 청화백자, 철화백자, 진사백자 등의 종류로 분류하며 백색에 따라서 청백자, 순백자, 유백자, 난백자 그리고 회백자 등으로 나눈다. 순백자의 소지에 투명유를 바른 것이 이상적이나, 소지가 회색인 경우와 유가청 또는 황색인 경우는 철분의 작용으로 미묘한 변화가 일어난다. 중국에서는 백자(白瓷)로 사용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일본인 들에 의하여 백자(白磁), 즉 자석 자(磁)를 사용하여 왔으나 학계에서는 중국에서 사용하여 온 질그릇 자(瓷)를 사용하는 것이 정확한 표기라고 주장하여 왔다. 그러나 오랫동안 사용하여 온 자석 (磁)를 사용하여도 크게 잘못된 것은 아닐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