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인 소설 줄거리]<김동인 소설 줄거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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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김동인의 ｢배따라기｣, ｢감자｣, ｢광염소나타｣, ｢붉은 산｣, ｢광화사｣ 줄거리
낱말정리

본문내용

◆김동인의 ｢배따라기｣(Hye Won World Best 21 배따라기․감자 외, 혜원, 2003) 줄거리

“이 날은 삼월 삼질, 대동강에 첫 뱃놀이를 하는 날이다.”(77쪽) 나는 봄 정취에 취해 있다. 나는 이러한 아름다운 봄 정치에 이렇게 마음껏 봄의 속삭임을 들을 때는 언제든 유토피아를 아니 생각 할 수 없다. 우리가 애써 수고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유토피아에의 전설에 있지 않을까? 유토피아를 생각하면 나는 언제든 진시황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그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간이었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 영유 배따라기 소리가 들려온다. 그러나 그 소리는 기생들의 노랫소리에 의해 사라져 버린다. 나는 이 년 전 한여름을 영유 서 지내 본일 이 있다. 배따라기의 본고장인 영유를 몇 달 있어 본 사람은 그 배따라기에 대하여 애처로움을 깨달을 것이다. 나는 영유서 돌아온 뒤에도 ‘배따라기’는 마음에 깊이 새겨져 잊을 수 없고 언제 한번 다시 영유를 가서 그 노래를 한 번 더 들어 보고 그 경치를 다시한번 보고 싶은 생각이 늘 떠나지 않았다. 그때 장고 소리와 기생의 노래는 멎고 배따라기만 구슬프게 날아온다. 나는 배따라기를 부르는 사람을 꼭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그 사람을 찾아다녔다. 노랫소리가 들리는 곳을 가 보니 어떤 사내가 있었다. 내가 생각한 바와 같은 얼굴이다. "얼굴, 코, 입, 눈, 몸집이 모두 네모나고 그의 이마의 굵은 주름살과 시꺼먼 눈썹은, 고생 많이 함과 순진한 성격을 나타낸다."(82쪽) 그가 고향에 가지 않고 이렇게 배따라기로 애환을 달래는 사정을 말한다. “잊혀지지도 않는 십구년 팔월 열하룻날 일인데요.” 하면서 그가 이야기한 바는 대략 이와 같은 것이다.(84쪽)

◆낱말 풀이
낮추: 낮게
우단(羽緞): 거죽에 고운 털이 돋게 짠 비단.
어음: ‘움’의 사투리, 풀이나 나무에 새로 돋아나는 싹.
동경(東京): 고려 시대의 사경(四京)의 하나. 지금의 경주
나무새기: ‘나물’의 사투리
아방궁(阿房宮): 중국의 진시황이 위수의 남쪽에 지은 궁전, 으리으리하게 지은 집
배따라기: 1.서경악부 열두 가지 춤의 한 가지. 배를 타고 중국으로 떠나는 사신의 출발 광경을 보이는 춤. 2.서도 잡가의 한 가지. 배따라기 춤을 출 때 맨 나중에 부르는 노래.
일월성신: 해와 달과 별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