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초등학교 수학 이렇게 가르쳐라

소개글

리핑 마의 초등학교 수학 이렇게 가르쳐라를 읽고
각 장의 특징적 내용을 중심으로 느낀점을 적고 총체적인 평과
수학교사로서의 자질에 대한 생각을 적었습니다.

목차

* 주요내용
* 독후감

본문내용

* 주요내용
중국의 초등 교사 출신인 리핑 마가 지음 이 책은 자신의 논문을 수정하여 책으로 발간한 것으로 초등학교 수학의 기본적 공식이라 할 수 있는 덧셈, 뺄셈, 곱셈 등의 수학적 문제들을 제시함으로써 쉽다고 생각했던 문제에 대한 우리의 수학적 지식이 얼마나 잘못된 것이었나를 깨닫게 해준다.
또 미국의 수학교육과 중국의 수학교육을 비교 연구를 통해 수학 교육이 단순히 정답을 찾기 위한 기술을 가르치는 교육이 아니라 원리와 절차의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이루어져 함을 말한다.

* 감상문
흔히 사람들은 초등학교 수학은 아무나 가르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단순한 더하기, 빼기나 가르칠 텐데 뭐 어려운 게 있냐는 식으로 말이다. 교대에 들어온 나 역시 그러한 생각이 은연중에 머릿속에 가득 차 있었고, 지난 1년을 지나면서도 그 생각은 크게 변함이 없었던 거 같다. 그래서 솔직히 수학과에 온 것을 약간을 후회(?)하기도 했다. 대수학이나 기하학처럼 고등 수학을 배워서 어차피 애들 가르칠 것도 아닌데 쓸모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초등학교 수학 이렇게 가르쳐라」는 이러한 생각에 반기를 들고 있다. 이를 보여주기 위해 책은 먼저 하나의 수학적 주제에 대한 시나리오를 제시한 후 중국 교사와 미국 교사의 설명을 살핌으로 어떤 부분에서 두 나라의 수학 교육의 차이가 나타나는 지를 보여주었다.
그 예시 중 첫 번째가 ‘받아내림이 필요한 뺄셈’ 이다. 53-25와 같은 수의 계산방식을 설명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 하였다. 막상 이 문제를 접했을 때 이미 그 계산방법을 터득하고 있는 나는 해결방법이 너무 당연하게 느껴졌고 설명 자체가 막막했다. “53에서 5는 사실 50을 의미하므로 10을 일의 자리로 보내 13으로 만들고 거기서 5를 빼면 8이되고 남아있던 10의자리 숫자 4에서 2를 빼면 2가 되므로 정답을 28이다.”라는 정도로 설명을 시도 했을 것이다.

참고 자료

* 리핑 마, "초등학교 수학 이렇게 가르쳐라", 승산,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