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상 문학]90년대 하반기 한국영화

소개

90년대 하반기 한국영화에 대한 소개와 나의 느낌과 감상 등을 조화롭게 쓴 레포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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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라 하면 보는 것 밖에 모르지만 이 기회에 최근 우리 영화계가 어떠한 동향으로 발전해 왔는지, 내가 모르는 어떤 영화들이 있었는지, 우리 나라 현재의 영화계의 실태는 어떠한지 미흡한 솜씨로 자료들을 참고하여 한 번 알아보기로 한다.
1996년은 상업적 영화가 본격화되었고 신인감독들이 많이 출현했다.
대기업의 영화산업참여가 늘어나면서 젊은 관객들과 영화관람객의 흥미와 취향을 좀더 배려한 새로운 영화들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러한 것들을 만족하기 위해서는 좀더 신선하고 연출감각과 주제소화능력이 큰 신인감독들이 필요해 많은 신인감독들이 데뷔하였다.
이리하여 저 예산 상업영화가 넓은 영역을 차지하게 되었으며, 장르 또한 다양해졌다.
이 해에 최고의 화제작이 되었던 영화는 강제규 감독의 “은행나무 침대” 인데 컴퓨터 그래픽을 사용한 특수효과가 볼만하다.
이어 홍상수 감독의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은 각 개인의 일상과 성격을 자세히 묘사하여 그 동안의 한국영화가 가지지 못한 독특한 스타일로 호평을 받았다.
이러한 작품들은 90년대 중반 한국영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으며 저 예산 영화로써 큰 성공을 거두었다.
그 외에도 깐느 영화제의 신인감독 부문인 황금카메라 부문에 한국작품으로 처음 본선에 진출한 양윤호 감독의 “유리”가 있으며, 사회가 어떻게 평범한 젊은이들의 가능성을 박탈하고 사회 밖으로 내모는가를 잡아낸 여성감독의 작품 “세친구” 가 있다.
그리고 김흥수 감독의 러시아 유학중 만든 독립영화 “시간은 오래 지속된다” 등이 있다.
이처럼 1996년 한국영화는 예년과는 많은 변화를 보여주는데 신인감독의 대거 등장과 대기업의 영화산업참여 본격화, 저 예산 영화의 등장을 들 수 있다.
시장규모가 비교적 작은 한국의 상황에서는 다양하고 저 예산으로 만들어진 영화들이 활성화되어 바람직한 현상으로 보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