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유기농업으로 되돌아가자

소개

현재 농약과 화학비료의 과다한 사용으로 인하여 병들어가는 관행농법에서 벗어나 유기농업으로 되돌아가자는 내용의 레폿입니다. 관행농법으로 인한 문제점과 단점들을 서술하고 유기농법의 장점과 전망에 대하여 정리하였습니다.

목차

기존의 관행농법의 한계
유기농법

본문내용

과학기술의 발달과 함께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게 되어 식량 생산량은 크게 증가하였고 여러 다양한 농작물이 풍성하게 식탁에 오르고 있다. 지금까지는 이러한 방식을 통하여 식량을 증산할 수 있었지만, 갈수록 문제점이 확대되고 있다. 화학비료의 남용으로 인한 토양 지력의 약화, 농약으로 인한 환경 생태계 파괴와 식품안전성에 대한 위협 등이 그것이다.

녹색혁명은 개발도상국가에 있어서 인구증가보다 웃도는 농업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농업개혁을 일컫는다. 이는 비료 사용량을 증가시키고, 새로운 다수확 신품종 곡물의 개발 및 그 사용을 증가시키는 방법을 통하여 가능하다. 록펠러 재단의 농업연구기관은 벼나 보리 또는 옥수수 등 농작물의 품종개량을 거듭하여 수확량이 현지 재래종보다 수배가 넘는 새로운 품종을 만들어냈다. 1950년 초부터 녹색혁명을 실행한 멕시코는 단위 면적당 보리 수확량이 20년 동안 세 배까지 증가하였다. 동남아시아에서도 1960년대 후반에 신품종 벼를 도입한 이래로 쌀수확이 급증하였다. 우리나라에서도 통일벼의 도입 이후 수확량이 급격하게 증가하였다.

그러나 농작물을 대량으로 생산해서 식량난을 극복해보자는 것은 좋지만 `녹색혁명`이 반드시 최선은 아니다. 다수확 품종의 특징은 경지정리가 잘 되어 있어야 하고, 수리시설이 갖추어져야 하며, 화학비료나 살충제를 많이 사용해야 되기 때문이다. 화학비료와 살충제는 단기간 동안에는 생산량을 증대시켜 인류의 당면한 식량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방안으로 여겨지지만, 장기적으로는 땅의 지력을 떨어뜨리고 환경을 파괴하며 농약 섭취로 인한 건강상의 문제 등을 일으키는 요인이 된다. 녹색혁명은 궁극적으로는 농약과 비료산업의 이익에 기여했으며, 결과적으로 생태계를 파괴하는 요인이 되었다. 녹색혁명이후 제 3세계의 많은 지역에서는 건강하고 다양한 종자 대신에 화학비료, 제초제, 살충제 등을 뿌려야만 자랄 수 있는 벼, 밀, 옥수수를 재배하게 되었다. 이 종자들은 지나치게 예민해서 화학물질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