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관리]KT&G와 아이칸의 경영권 분쟁

소개

KT&G와 아이칸의 경영권 분쟁 사례에 관해
배경과 과정, 대책에 관해 조사하고
적대적 M&A의 현황과 대책에 관한 보고서 입니다.

목차

■ KT&G의 경영권 분쟁의 과정
■ KT&G의 경영권 분쟁의 쟁점
■ 적대적 M&A의 위협에 따른 대책

본문내용

■ KT&G의 경영권 분쟁의 과정
▲ 아이칸의 KT&G에 대한 경영권 분쟁의 배경
• 2004년 하반기 영국계 펀드인 TCI(The Children`s Investments)가
외국계 주주들과 공동으로 KT&G의 자사주 소각을 요구했고 KT&G가
난색을 표하자 경영진을 교체하겠다며 으름장을 놨었다. 당시 주가는
M&A 가능성이 부각되며 한 달여간 16.3% 상승했다. 이 일은 KT&G의
8조6000억원으로 추정되는 막대한 자산 가치와 그에 비해 취약한
지분 구조가 외국계 펀드 사이에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
• 100% 자회사로 인삼 시장을 독점하다시피한 한국인삼공사 가치는
9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KT&G가 소유한 대구
수원 전주 청주 등에 담배공장 부지가 공시지가 기준으로 무려 1조
1000억원 수준이다.
• KT&G는 시가 총액 77억 달러로 한국 담배 시장의 75%를 장악하고
있다. 지난 일년간 KT&G의 주가는 50%이상의 상승률을 보이면서
한국 대표 주가 선동주와 비슷한 성장을 보였지만, 해외 경쟁업체에
비해 여전히 주가가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 외국인 투자자들은 KT&G의 자회사인 한국인삼공사의 매각이나 상장
부동산의 매각 등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 05년 말, 칼 아이칸(Carl Icahn)이 한국의 KT&G에 방문하여 저평가된
주가 상승을 위한 과감한 조치를 요구했다.

▲ 아이칸의 본격적인 경영권 간섭
① 06년 1월 17일자, 파이넨셜 타이즈에 의하면, 아이칸 측은 주가
부양을 위해 KT&G가 이미 폐쇄한 대구. 수원 공장 등 보유 부동산을
팔아 배당을 늘리고, 자회사인 한국인삼공사를 상장 또는 매각할
것을 요구했다.
② 06년 1월 25일, 증권거래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곽영균 KT&G
사장은 “당분간 한국인삼공사를 기업공개(IPO)하거나 보유 부동산
매각할 계획이 없다”며 “지난해 칼 아이칸측의 대리인 2명을 직접
만나 그들의 제안을 들었지만 수용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고 발표
함으로써 아이칸측의 요구를 공식적으로 거절했다.
③ 06년 2월 3일, 아이칸 파트너스 마스터 펀드는 경영참여 목적으로
KT&G 발행주식 1070여만주를 장내 매수해 6.59%의 지분을 확보
했다고 공시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