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듣는 학생]창가의 토토를 읽고

소개

창가의 토토를 읽고 서평을 쓴것입니다
고바야시 교장선생님의 교육관에 초점을 맞춰서 썼어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교장선생님의 학생 개개인에 대한 배려, 특히 몸이 불편하거나 다른 학생들보다 뒤쳐지는 아이들을 더 많이 생각한다는 것은 알몸으로 수영하는 부분과 운동회에서도 드러난다. 몸이 불편한 학생은 자신이 다른 학생들과 다르다는 것에 위축될 것이고 이것이 상처로 남아서 평생 콤플렉스로 작용할 수도 있다. 많은 학교에서 정신지체아나 몸이 불편한 아이들을 볼 수 있지만 정작 이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교사는 그리 많지 않다. 이러한 아이들은 자신의 처지를 고려하지 않은 수업과 그 밖의 활동을 통해서 계속되는 좌절을 맛보게 되고 결국 자신이 노력하면 감당할 수 있는 일도 손쉽게 포기할 우려가 있다. 고바야시 선생님은 그것을 알고 ‘혼자의 힘으로 일등을 했고 일등을 한 자신을 영원히 잊지 않았으면..’하는 마음에서 그리고 훗날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지금 얻은 자신감을 기억해줬으면 하는 생각에서 수영과 운동회를 계획하신 것 같다.
.
.
.
고바야시 선생님의 이러한 행동과 가치관, 교육관은 리본을 갖고 싶어 하는 한 여학생을 위해 리본 파는 집을 뒤지고 다닐 만큼 아이들을 사랑한다는 전제하에서 나오는 것들이다. 교장선생님의 이러한 사랑은 책 맨 뒤에 나오는 작가 후기에서 어떠한 결실로 맺어졌는지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도모에의 수업방식은 학생들 개개인에게 잠재되어 있던 능력을 최고로 끌어올려 주었으며 더불어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들을 습득케 해주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