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문]할렘슈어

소개

오스만 제국시절 할렘의 존재에 대한 영화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지금까지의 인류 역사과정에서 가장 광활하게 대륙을 점령한 나라는 오스만제국이라는데 모두들 동의할 것이다.오스만제국은 3개 대륙(서아시아,북아프리카,동유럽)에 걸쳐 커다란 제국을 만들었다.이처럼 세계적 대제국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로 다른 민족의 독자성을 인정했다는 것이다.‘밀렛’제도를 통하여 영토를 확장하면서 많은 이교도지역을 통합하여 다민족국가로 발전하게 되었다.이처럼 자연스럽게 다민족 국가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하렘’제도를 들 수 있다.‘하렘’제도란 후궁으로 비잔틴제국의 이방인 공주들을 맞이하는 것이다.즉 이방인 출신 궁녀들이 파디샤의 비(妃)로 오름으로써 왕조자체가 정통 터어키계혈통이 될 수 없었던 것이다.이러한 하렘제도의 특성 때문에 오스만제국은 다민족 국가를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특히 최고 지배자인 왕의 부인이 되는 운명을 지닌 하렘의 여인들의 삶을 살펴보는 것은 오스만 제국을 이해하는 초석이 될 것이다.과연 하렘의 여인들의 이미지는 그 화려했던 오스만 제국만큼 화려한 삶이었을까?

우선 ‘할렘슈어’라는 영화를 통해 하렘의 이미지를 살펴보자.하렘은 각 대륙에서 강제로 여인들을 잡아들여 왕에게 선택될 수 있도록 교육을 시킨다.즉 왕에게 선택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해야만 하는 곳이다.그런 곳에서 주인공은 왕에게 선택된 어찌보면 정말 행운을 가진 그리고 부러울게 없는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처럼 보여진다.그러나 우선 주인공이 왕의 눈에 띄게 된 배경부터살펴보자.한 여인이 왕에게 선택(사랑받고 싶은 여자의 본능)되기 위해 왕의 서재에 불을 지른 후 왕에게 영원히 버림받는다.그 과정에서 주인공은 그 불쌍한 여인을 도와주려고 하다가 왕의 눈에 띄게된다.즉 수많은 하렘들 중에서 오직 왕의 눈에 띄는 여인만이 인간으로서의 성욕과 생식욕의 권리가 주어진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