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전자산업에 관한 보고서

소개

* 전자업계들의 수익성이 가격하락과 경쟁 심화로 급격하게 악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전자 기업들은 고화질 지원 제품,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도입, 신사업 진출 등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착안하여 관련 자료와 문헌, 서적을 모아 분석하여 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관련 분야를 공부하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목차

* 전자산업에 관하여
* 최고의 실적을 기록한 전자산업
* 고비를 맞고있는 전자산업
* 디지털 AV 가전의 수익 확보는 갈수록 어려워
* 고화질 지원 제품으로 승부
* 하드웨어와 컨텐츠의 결합 본격화
* 부품 신사업 강화
* 국내 기업들에게 많은 과제 남겨

본문내용

* 전자기업들은 세트 사업의 수익률 압박을 극복하는 방안으로 시스템 LSI, 텔레매틱스용 부품, RFID 사업 등도 강화하고 있다. 마쓰시다의 임원은 기조연설을 통해 자사의 3D 전략을 소개하며 이 제품들에 다양하게 사용될 시스템 LSI인 유니파이어를 강조하였다. 유니파이어는 휴대폰, AV 기기, 백색 가전 부품을 공용화함으로써 제품 설계에 들어가는 비용 절감, 저전력 등의 효과를 거두어 궁극적으로는 제품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미쓰비시는 기업용 서비스로 다양한 RFID 태그와 함께 RFID를 이용해 재고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도 선보였다. 또한 TDK, Kyocera, Taiyo Yuden, Alps 등은 텔레매틱스 시장의 성장과 함께 단말, 센서 등을 비롯한 자동차 전장부품을 전시하였다.

국내 기업들에게 많은 과제 남겨

한국과 일본에서 개최된 전자 전시회는 향후 전자산업의 방향을 알아볼 수 있는 동시에 일본 기업들과 경쟁해야 하는 국내 기업들에게는 많은 과제를 남긴 자리였다.

첫째, 국내 기업들은 디지털 TV를 포함한 디지털 미디어 제품 시장에서 전환점을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다. 최근 고화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기업들도 Full HD급의 고사양 TV를 출시하고 있지만, 이 시장도 패널 가격인하 등으로 빠르게 ‘레드오션’으로 변화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기업들은 단순히 세트 제조뿐만 아니라 홈네트워킹과 같은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제품군과 서비스로 승부해야 할 필요가 있다. 둘째, 국내 기업들이 취약한 컨텐츠 분야로의 전략적 접근이 요구된다. 하드웨어와 컨텐츠, 서비스의 결합 사업 모델은 새롭게 시작하는 분야이고 성공한 기업도 소수에 지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한다. 음악 컨텐츠 분야에서는 애플이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 접근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따라서 컨텐츠 산업에 접근하는 방안으로 단순히 컨텐츠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보다는 컨텐츠 기업들과 새로운 사업 모델로 상호 윈-윈 전략을 구축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컨텐츠도 음악에 한정지을 것이 아니라 동영상이나 국내 기업이 경쟁을 갖추고 있는 게임 컨텐츠 등 다양한 디지털 컨텐츠를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부품 사업에 대한 신중한 접근도 요구된다. 예를 들어 전장부품 사업은 제품 개발뿐만 아니라 제품 승인까지 오랜 기간이 소요된다. RFID의 경우에도 부품뿐만 아니라 관련 인프라와 IT 서비스 시스템까지 갖춰져야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다. 따라서 기업들은 부품 사업의 평가에 있어 관련 산업의 발전 과정까지 검토해 신중하게 추진해야 할 필요가 있다.

참고자료

· * 정보산업연감 - 코리아헤럴드
· * 일류기업 - 일빛
· * 일류기업을 찾아서 - 굿인포메이션
· * 초일류기업 현장 리포트 - 삼성경제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