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삼성경쟁력의 원천은 무엇인가?

소개

삼성이 경쟁력의 가지게 된 원천을 간단하면서도 상세히 정리한 자료입니다.
많은 참조 부탁드립니다.

목차

I. 서 설

II. 본 론
1. 삼성경쟁력의 원천
(1) 확장보다는 내실 있는 경영이념의 변천 - 우수한 인재확보로 경쟁력 부가
(2) 남보다 빠른 구조조정
(3) 삼성 신경영의 성공
2. 각종사례
[사례 1] 삼성무선전화기
[사례 2] 삼성 명품 TV
[사례 3] 삼성 애니콜

III. 결 론

본문내용

■ 품질위주의 경영
[사례 1] 삼성무선전화기
질 위주로 가기 위한 삼성전자의 뼈를 깎는 의지를 보여준 하나의 사례는 1994년 11월에 있었던 무선전화기 불량품 화형식을 들 수 있다. 당시 무선 전화기 사업부는 품질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완제품 생산을 추진하다 시장불량률이 11.8%까지 올라가는 등 커다란 문제를 안게 되었다. 명예회복을 위해 5개 무선전화기 모델 중 4개 모델의 생산을 중단하기도 했고, 외국 회사의 기술자를 초청하기도 했다. 유형별 시장불량률을 철저히 분석하기도 했지만 효과가 별로 나타나지 않자 신경영 정신으로 돌아가 특단의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었다. 고객들에게 사죄하는 마음으로 무조건 새 제품으로 교환해 주겠다는 내용을 발표하고, 수거한 15만대 150억원 어치의 제품을 전량 폐기 처분하는 `화형식`을 실시했다. 이러한 노력 끝에 출시한 신제품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1994년 국내 4위였던 시장점유율이 이듬해에는 일약 1위로 뛰어올랐다

[사례 2] 삼성 명품 TV
1996년 여름 `숨어 있던 1인치를 찾았다`는 광고카피와 함께 명품 플러스원이란 TV가 선보였다. `숨어 있던 1인치`라는 카피가 사람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고, 이 궁금증이 구매욕으로 이어지면서 명품 플러스원 TV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일반 TV화상의 가로와 세로 비율은 4:3이다. 반면 명품 플러스원 TV는 가로가 보통 TV보다 3.52CM정도 긴 12.8:9의 비율이다. 일반 TV에서 보는 화면은 방송국에서 내보내는 원래 화면의 크기가 아니다. 브라운관의 크기와 화면 양끝의 떨림 현상 때문에 일반 TV에서는 양쪽 끝이 잘린 상태에서 화면으로 나온다. 그런데 명품 플러스원 TV는 잘려나간 양쪽 끝을 살려냈다. 명품 플러스원 TV의 개발은 콜럼버스의 달걀과 같은 발상의 전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사례 3] 삼성 애니콜
1988년 9월 국내 최초로 휴대폰을 내놓았지만 기술력의 한계로 수많은 실패와 좌절을 맛보며 만년 2위에 그쳤다. 그러나 굴복하지 않았다. 수십억 원의 기술개발비를 까먹어도 참고 기다리며 실패를 자산으로 삼으라며 격려해 준 경영진에 진 빚을 갚을 날을 손꼽아 기다려 왔던 것이다. 1992년부터 모토로라 휴대폰의 약점을 철저히 조사하고 있었다. 그런데 통화가 잘 안 터지고, 대화도중 자주 끊기는 치명적인 약점을 갖고 있었다. 우리는 대당 300만원이나 하는 모토로라 휴대폰 10대를 구입해 분해하고, 높은 곳에서 떨어뜨려 보기도 하고, 망치로 내리쳐 보기도 하는 등 다양하게 분석했다. 그렇게 해서 모토로라를 잡을 수 있는 방안들을 철저히 마련해 놓고 있었다. 그 결과 1993년 10월 지금까지의 휴대폰과는 전혀 새로운 제품인 애니콜 SH-700이 탄생했다. 시험통화 결과 종전 제품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음질이 깨끗했고, 잘 터져 주었다. 그리고 자주 끊어지지도 않았다. 모토로라와 비교해 보아도 확실히 우수했다. 그 다음 적극적으로 홍보전에 나섰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