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환자다루는법

소개

환자-의사 관계와 원활한 유대관계 형성의 중요성을 모르는 의사는 아마 없을 것이다. 최근 의료서비스의 소비자인 환자들의 권리의식이 높아지고 의료분쟁이 증가하면서 효과적인 의료대화술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의사 자신이 전문인으로서 삶에 있어 질적 향상을 원한다면 타인 즉 환자, 가족, 동료, 직장 내 타 직종 종사자들과 원만한 관계형성을 하는 데 필요한 대화능력을 갖추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2] 의사의 기본자세
1. 의사는 사람을 고치는 사람이지 병만을 고치는 사람이 아니다. 옛말에 소의는 병을 고치고, 중의는 사람을 고치고, 대의는 나라를 고친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현대에도 통하는 말이다. 의사는 환자에게 기술자로 보이지 말아야 한다. `맹장수술을 잘하는 사람` `주사 잘 놓는 사람` 등으로 부각되는 것은 의사 스스로를 기술자나 기능인으로 전락시키는 일이다.
2. 환자가 의사를 진정으로 `우리 선생님`으로 보도록 노력하는 일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환자를 맞아 들이는 태도를 갖추어야 하며, 그를 한 인간으로 존경하는 태도를 지녀야 한다.
3. 환자에게 권위자로 군림치 않아야 한다. 뒷감당 하기도 어렵고 또한 청소년들은 권위에 반발하는 경향이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4. 정서적인 면에서 환자를 지지해 주는 태도를 지녀야 한다.

참고자료

· 참고문헌
· 1. 임상행동과학(1986) ; 조수영. (일조각)
· 2. Understanding Human Behavior in Health and Illness(1982) ; Richard C. Simons,
· M.D.(e.d.t.), Williams and Wilkins
· 3. www.fromdoctor.com 디지털 청년의사 고려대학교 의학교육학 이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