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 문화]동서양문화의 장단점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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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동양과 서양은 서로 다른 세계관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큰 단위가 앞에 오고 작은 단위가 뒤로 오는 우리의 언어습관과 작은 단위가 앞에 오는 서양인의 언어습관만을 살펴보더라도 서양인들은 우리 동양인들과는 다른 사유방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라는 우리말이 결코 ‘we’라는 영어로 대체될 수 없는 점을 보아도 그렇다. 우리말의 ’우리‘는 하나의 독립된 개체로서 하나의 단위로서 취급되지만, 영어의 ’we`는 그 구성요소가 단수인지 복수인지를 알아야 다음 문장을 이어갈 수 있다. 따라서 ‘우리’와 ‘we`는 서로 같지 않다.
대체로 동양인들은 통체적인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통체적 세계관에서는 어떤 대상을 대하면, 그 대상을 먼저 하나의 독립적인 개체나 단위로서의 일자로 간주한 다음, 점차 그 구조를 분석해 가면서 진술하거나 인식한다. 반면 대체로 서양인들은 집합적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집학적 세계관에서는 대상의 부분이나 요소를 먼저 분석한 다음, 다시 이를 종합하여 진술하거나 인식한다.
이러한 세계관의 차이를 염두에 둘 때, 우리는 서양 사회의 사고나 생활방식에서 지배적으로 나타나는 ‘개인주의’를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서양에서는 국가나 사회라는 집합속에서 그 구성원인 ‘개인’을 우선시함으로써 전체의 중심인 개개인을 존중해주는 것을 강조한다. 그러나 우리 동양에서는 ‘국가나 사회’를 인식하는 방식에서 다수의 부분이나 요소로 분석, 분해하기 전에 있는 그대로의 일자를 먼저 보기 때문에 ‘우리’라는 ‘공동체’ 개념을 먼저 생각하게 된다. 서양의 ‘개인주의’와 우리 동양의 ‘공동체주의’는 상반되는 면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 따라서 서양인들과 동양인들 사이에 문화적인 차이를 경험하게 되고, 때로는 갈등이 빚어지기도 한다.
그렇다면 동양과 서양의 문화는 구체적으로 어떠한 차이점을 가지고 있으며, 그로 인한 장단점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첫째로, 동양에서는 인간관계에서 상하관계를 더욱 중요시 여기지만 서양에서는 좌우의 평등관계를 더 중요시여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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