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심리]융의 그림자 이론과 학급 경영에서 생기는 어려움 분석과 그 해결 방안

소개

이부영의 그림자 책을 읽고 쓴 레포트입니다.
융의 그림자 이론에서 중요 개념을 요약하고 학급경영에 있어서 생기는 어려움을 자신의 그림자 입장에 근거하여 분석하고 그 해결방안을 찾는 것입니다.

목차

1. 중요 개념 요약․정리
▶ 집단적 무의식
▶ 자아와 의식
▶ 무의식의 창조적 과정
▶ 그림자
▶ 그림자의 인식과 의식화
▶ 아니마, 아니무스, 내적 인격, 남성성과 여성성
▶ 자기
▶ 그림자와 투사현상
▶ 정신병리현상과 그림자

2. 학급 경영에서 생기는 어려움 분석과 그 해결 방안

본문내용

집단적 무의식
개인적 무의식은 억압된 성적 충동뿐 아니라 그 밖의 여러 가지 다른 충동과 심리적인 요소가 있고, 현실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아 억압된 충동뿐 아니라 단순히 잊어버린 것들이나 자극이 약해 의식까지 미치지 못하는 내용들이 있다는 개인의 특수한 생활사에서 나온 것이지만, 집단적 무의식은 개인의 특수한 생활사에서 나온 무의식의 층과는 달리 태어날 때부터 갖추어져 있는 인간 고유의 원초적인, 그리고 인간이면 누구에게나 있는 보편적인 특성이 있다.
(환자와 건강한 사람의 꿈, 원시 종족의 심성, 신화와 종교, 서양 사상과 동양 사상을 비교)

자아와 의식
자아는 의식의 중심에서 의식된 마음을 통솔하고 또한 무의식의 마음과도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의식의 특수한 콤플렉스(자아 콤플렉스)이고, 자신이 알고, 기억하고, 생각하는 것을 자아의식이라고 한다. 태어날 때부터 나를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무의식에서 `나`가 탄생하고 자라면서 사회생활(페르조나-집단정신에서 빌려온 판단과 행동의 틀)속에서 자아의식을 강화하고 그 영역을 넓히면서 의식과 무의식의 대립과 긴장이 일어난다.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는 항상 일정한 것이 아니므로, 자아의식은 무의식계의 내용들을 의식화함으로서 확장시킬 수 있다.

무의식의 창조적 과정
무의식은 의식되지 않은 것이지만 우리가 적극적으로 인식함으로써 의식의 내용에 동화시킬 수 있다. 무의식은 자아가 무의식을 경시하고 대면을 피하려고 할 때, 자아로 하여금 자극함으로써 무의시의 경향을 의식화할 수 있는 기회를 자아에게 주는데, 이것이 바로 무의식의 창조적 과정이라하며, 융의 심리학적 용어로는 자율성과 보상작용으로 표현된다. 무의식은 자아의식이 외곬으로 나가면 그렇게 되지 않도록 의식의 방향과는 다른 방향으로 이미지를 활발히 보내서 그렇게 되지 않도록 의식의 방향과는 다른 방향의 이미지를 활발히 보내서 보상하는데, 이는 욕구 충족을 위해서가 아니라 의식의 일방성을 깨우치고 의식이 소홀히 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려주기 위한 무의식의 의도라고 할 수 있다. 의식을 빛이라고 간주하는 한 무의식은 의식의 그림자라고 할 수 있으나 어두운 그림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창조적 능력, 빛의 원천이 있다(열등한 그림자 내에 창조와 성숙이 내제)

그림자
무의식의 열등한 인격으로서, 자아의 어두운 측면이다(억압된 성격측면). 자아와 비슷하면서도 대조되며, 자아의식이 강조되면 그만큼 그림자도 커진다. 무의식에는 의식과 무의식을 하나로 통합하고자 하는 자기원형이 있는데 자기 원형역시 그림자를 가지고 있다. 개인적 무의식의 내용으로서의 그림자는 의식화해서 의식에 동화하면 의식의 폭이 넓어지고, 그림자의 부정적 내용은 창조적으로 바뀐다(무의식의 창조적 과정과 관련)

참고자료

· 패터슨,『인간주의 교육』, 1992, 상영사
· 이부영, 『그림자』,1999, 한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