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과학적 진리와 종교적 진리의 관계

소개

과학적 진리와 종교적 진리의 공통점과 차이점 및 그 관계를 분석한 레포트입니다. 몇가지 예시를 들어서 두 진리를 비교 분석했습니다. 또한 과학적 진리의 문제점을 예를 통해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하였습니다. 두장을 가득 채운 분량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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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과학적 진리와 종교적 진리는 많은 부분이 상반되는 것처럼 보인다. 성경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하나님이 인간을 만드셨다’ 는 부분에 의문을 품을 것이다. 현대의 과학적 지식으로는 진화론이 우세하고, 많은 증거들이 뒷받침되어 그것이 거의 정설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즉, 원숭이가 진화하여 인간이 되었다고 주장하는 과학적 진리와 신이 인간을 창조했다는 종교적 진리는 양립할 수 없는 부분이 상당히 많다. 그런데 두 가지 주장에는 차이점이 있다. 다윈의 저서 ‘종의 기원’에서 주장하는 진화론은 많은 연구와 구체적 증거를 통해 확립된 것이다. 물론 그 주장이 절대적 진리라고 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수많은 증거들과 연구를 통해 확립된 점에서 신빙성이 있어 보인다. 반면, 성경과 같은 종교적 진리에는 신빙성 있는 증거가 결여되어 있다. 물론 수많은 신학자들이 성경을 분석, 연구해 왔지만 그 종교적 진리는 우리가 수긍할 수 있는 증거를 보여주지는 못한다. 즉, 과학적 진리는 우리가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많은 반면, 종교적 진리는 과학에 비해 덜 합리적으로 느껴진다.

더욱 깊이 생각해 본다면, 과학적 진리와 종교적 진리의 구별 기준으로는 ‘경험적 관찰의 가능여부’가 될 수 있다. 우리는 고래의 지느러미뼈가 육지 생물의 손과 비슷한 점에서 고래를 육지 생물이 진화한 형태로 보고 있다. 또한, 인간에게는 원숭이에서 진화한 흔적이라고 볼 수 있는 꼬리뼈가 아직 남아있다. 이러한 연구는 수많은 동물 화석들의 비교와 분석을 통해 경험적으로 관찰된 것이다. 이렇듯, 우리는 경험적으로 과학적 진리를 관찰할 수 있고, 그 관찰 결과는 과학적 주장의 근거가 될 수 있다. 그런데 ‘인간은 신의 피조물이다’, ‘신은 인간을 벌하기 위해 홍수를 내렸고, 노아는 방주를 만들어 살아날 수 있었다’ 는 신학적 주장은 우리가 결코 관찰하여 증명할 수 없다. 노아의 방주로 추정되는 것이 발견되었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추정일 뿐 관찰에 의한 결과는 아니다.

참고자료

· 사회조사방법론(한승준 저, 대영문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