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풍류잽히는 마을, 왕릉과 주둔군, 단독강화

소개

풍류잽히는 마을
하근찬-왕릉과 주둔군
선우휘-단독강화

목차

풍류잽히는 마을
1. 서흥수의 사람됨.
2. 마을의 가난한 농민들의 부정적 모습과 주제.

왕릉과 주둔군
1. 왕릉의 상징적 의미. <박첨지> 집착 이유
2. <박첨지>의 죽음이 뜻하는 것
3. 우리에게 미국은 무엇인가.

단독강화
1. 6.25는 결국 어떤 전쟁이었나.
2. 작품의 줄거리.

본문내용

<풍류잽히는 마을>

1. 서흥수의 사람됨을 설명

서흥수는 부락의 왕노릇을 하는 사람으로 높은 사람들에게 아부하며 뇌물을 받쳐 권력과 부를 누리려 하는 자이다. 아들의 징병문제로 경찰서장과 도지사를 찾아 수없이 많은 뇌물로 아들을 학병에서 풀어놓은 것을 보면 가족을 생각하면서도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얼마든지 머리를 쥐어짜는 약은 사람이라 할 수 있다. 소작인 중에 농사의 성적이 불량한 작인을 추려 연소와 주재소에 적어보내 영낙없이 징용장이 나오게 하는 행동과 마을이 주림에 우는 자로 가득차고 징용과 징발등으로 마을이 생지옥으로 화하였을 때에도 서흥수네 가족만은 평화롭게 살아감을 보면 서흥수가 정말 인정없고 자신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사람은 내치는 매정한 사람임을 알 수 있다. 해방이 된 후 쌀 열 가마니를 치안유지회에 내놓았지만 그것은 진심으로 한 것이 아니라 보살펴주던 왜놈들이 도망치고 없자 겁이나서 내놓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는 서흥수가 해방전과 마찬가지로 작인에게서 경작권을 죄다 박탈하고 추수를 해서 나는 소출중에 삼분지 이 이상을 차지하는 행동에서 짐작할 수 있다. 서흥수는 자신과 자신의 가족만을 생각하며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고자 부던히 노력하는 인간이라 할 수 있겠다.

2. 마을의 가난한 농민들의 부정적 모습과 주제.

그들은 타곳에서 들어와서 사는 사람 중에 돈이 없어 뵈는 사람은 으레 경멸하고 반대로 돈이 있어 뵈면 필요 이상으로 찾아들며 친절히 하고자 하는 오랜 노예 생활에서 받은 근성이 남아있다. 조상 대대로 종노릇만 해왔으므로 조상들의 하던 양을 보아 그대로 해오고 그들을 닮아 지주와 작인이라는 주종관계가 끊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서흥수의 낯색을 살피고 굽실거린다. 이것은 아첨과 간사가 아닌 남에게 굽실거리는 것이 몸에 배어있는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