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킹덤오브헤븐`의 신화적분석

소개

신화적 요소와 관련지어 영화 `킹덤오브헤븐`에 대해 분석하였습니다.
영화를 보신분이 글의 내용을 이해하기 더 편할것 같네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영화의 배경은 1184년, 프랑스 십자군 원정이 시작 된지 100년이 지났던 시대에 일어난 사건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이미 십자군 전쟁의 본질적 의미는 퇴색되고 예수의 이름으로 부와 권력을 얻기 위해 이도교를 상대로 물불 안 가리는 전쟁을 했을 때이다. 그 당시 화두에 올랐던 종교 간의 대치상황에서 기독교와 이슬람교간의 전쟁까지 발생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일어난 일을 영화가 주 내용으로 삼고 있다. 영화 속 인물 자체나 종교 적 측면, 또는 스토리 면을 볼 때, 이 영화를 신화적으로 분석해 보자면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로, 이 영화는 영웅 신화적 서사구조를 가지고 있다. 여기에서 등장하는 영웅이자 주인공은 대장장이 출신인 발리안 인데, 이 캐릭터는 전형적인 영웅여행모델의 성격을 띄고 있다. 먼저 모험의 부름과 거부 단계에 해당하는 것은 발리안이 자신의 아버지인 고프리를 만나게 되는 것이다. 이벨린의 영주인 아버지는 발리안에게 찾아오면서 자신을 따를 것을 권유한다. 처음엔 거절했지만 부인을 모욕한 자에게 살인을 저지른 자신을 속죄받기 위해 결국 예루살렘에 같이 가게 된다.
아버지는 그에게 또한 전쟁과 인생의 스승도 되어주었다. 아버지는 죽음을 맞이하기 전에 “신을 끌어들이지 말고 너의 양심을 따르는 것이 가장 올바른 선택이다.”라며 중요한 유언을 남긴다. 이후 주인공은 이 말을 가슴속에 담아두었다가 십자군의 위선을 깨달으면서 종교전쟁 자체가 그릇된 것임을 알고 이를 반대한다. 영웅이 문지방을 넘는 단계는 발리안이 예루살렘에 간 후, 아버지가 죽으면서 자신이 그 영주자리를 후임하고 성도 지키게 되는 과정이 이에 해당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