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소감]초등학교 참관 소감문

소개

2005년 9월 광주교육대학교 부속초등학교에서 참관 실습 대표로 제가 발표한 참관실습소감문입니다. 어린이 신문에도 실렸습니다^^담당 교사께서 잘했다고 칭찬받았는데 잘 했나모르겠네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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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학기가 시작되기 전부터 곧 참관실습이 있을 것이라고 부산을 떨었는데 막상 실습이 코앞에 다가오자 두려움 반 설렘 반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덧 참관 실습은 끝이 나고 이젠 추억이라는 상자 속에서 꺼내 볼 일로 자리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길지 않은 1주라는 시간이 지금 나에게 그리고 앞으로의 나에게 의미하는 바는, 어떤 가치와도 바꿀 수 없을 만큼 값진 것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의 아이들.. 그 아이들의 사랑 덕분에 짧은 실습 기간이었지만 더없이 행복했고 소중한 추억으로 오래 남을 것입니다.
초등학교를 졸업한지 10년이 되는 저로서는 초등학교 교실이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했고 또한 많이 어색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천진난만하게 장난치는 아이들과 열심히 지도하시는 선생님의 양 구도만큼은 변하지 않았기에 아주 낯설지만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교사 주도적인 학습에서 벗어나 아이들 스스로 학습력을 신장하도록 하며, 함께 호흡하는 수업은 장학사가 올 때만 연출되던 풍경이 아닌 일상이었기에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교체 참관을 통해 학년별로 다른 학습지도, 생활지도를 보고 많은 것을 배웠고 “왜 이렇게 아이들이 학년 별로 다를까?”라고 의문을 가지며 아이들 발달단계에 따른 지식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또한 가르치는 것, 바른 길로 이끄는 것, 사랑하는 것, 사랑 받는 것 이 모든 것이 함께 해야 진정한 수업이 될 수 있음을 배웠습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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