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교육]문학속에 나타난 비극적 가치

소개

문학 작품 속에 나타나는 비극적 가치론에 대하여 연구한 자료
대학원 문학이론특강시간에 제출한 과제랍니다.
필요하신분들 유용하게 사용하세요^^

목차

1. 서론 - 비극의 시작
2. 작품에 나타난 비극의 여러형태
영화
소설
판소리

3. 결론

본문내용

결론

지금까지 많은 비극의 양상들을 살펴보았다. 문학에서 나타난 비극은 그 시대를 제대로 반영하고 있긴 하지만 지금 내가 살고 있는 현실과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낀다.
사실 난 죽음이 두렵다. 수업시간에 ‘바비도’ 이야기를 귀가 아프게 들으면서 작품속의 바비도는 존경할 수 있지만 현실 속에 그런 바비도가 존재했었다면 난 아마도 그의 용기를 비웃었을지도 모를 것이란 생각을 해 본 적이 있다. 이런 비극을 문학에서 접할 수 있다는 것은 커다란 행운이다. 그리고 비극을 미학으로 표현할 수 있는 작가와 독자의 능력 또한 존경스럽다. 그만큼 죽음을 미학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살아가면서 누구나 비극의 주인공이 될 수 있고 원하진 않지만 불행을 얻을 수가 있다. 문학 속의 인물들은 모두들 가치를 남기고 떠났지만 현실에선 꼭 그렇지만은 않다. 비극을 미학으로 이끌기 위해선 많은 용기와 사랑이 필요하다. 깨짐, 부서짐, 찢겨짐, 온갖 상처를 견디고 만들어낸 비극이야말로 진정한 비극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비극이야 말로 무한한 가치를 발휘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교수님 어록(늙음의 미학)

비극의 미학을 배우면서 내가 실천해야 할 미학이 한 가지 있음을 깨달았다.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늙음의 미학’이 바로 그것이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버리는 것, 포기하는 것, 잃어버리고 잊어버리는 것, 남에게 져 주는 것, 자식을 놓아 주는 것, 그리고 한 평생을 같이 보낸 사람과 이별 하는 것.......’이라고 하셨다. 나이를 먹으면서 그렇게 할 수 없다는 것은 비극이고 늙어가면서도 20대의 얼굴을 유지하고 있는 것도 비극이라고 하셨다. 아무리 비극이 가치가 있다고 하지만 이런 비극은 절대 만들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 글을 마무리 짓고자 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