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문화]문화적 다양성과 정체성 사이에서 한국영화

목차

1. 서론

2. 본론
1) 문화의 다양성과 정체성
Ⅰ) 문화의 다양성과 선택의 자유
ⅰ) 유네스코 문화다양성 협약
ⅱ) 문화상품 선택의 자유
Ⅱ) 문화의 정체성과 문화주권
ⅰ) 정체성 측면에서의 한국영화
ⅱ) 문화주권의 중요성

2) 스크린쿼터제와 외국 사례 분석
Ⅰ) 스크린쿼터
ⅰ) 한국영화의 현재 상황
ⅱ) 스크린쿼터의 필요성
ⅲ) 스크린쿼터가 나아갈 길
Ⅱ) 외국 사례 분석
ⅰ) 프랑스
ⅱ) 대만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영화는 다면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영화는 한편으로는 예술로 대접받기도 하고 다른 쪽에서는 산업의 일환으로 대접받기도 한다. 이렇듯 영화를 보는 시각이 다르기 때문에 그에 대한 입장차이가 생기는 것은 필연적인 결과이다. 현재 우리나라 상황에서는 영화를 산업적인 측면에서 보는 입장이 강하다. 영화는 투자자들과 정부 인사들 사이에서 돈벌이가 되는 산업으로 여겨지고 있다. 한국영화가 돈벌이가 되는 산업으로 인식된 기간은 얼마 지나지 않았다. 10여 년 전까지 한국영화에 대한 대다수 관객들의 생각은 ‘비디오로 보기도 아까운 영화’였다. 한국영화는 집에서 편하게 누워 봐도 그만 안 봐도 그만인 킬링타임용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았으며 극장에서는 외화를 보는 것이 당시의 모습이었다. 당시 한국영화에 대한 생각은 온통 비관적인 것뿐이었으며 한국영화에 투자하려는 사람은 아무도 찾아볼 수 없었다. 그러던 한국영화가 강제규 감독의 ‘쉬리’가 엄청난 관객을 동원하면서 자본들이 영화에 몰리고 있다. ‘쉬리’에는 당시 한국 영화계로서는 천문학 적인 액수가 투자된 영화였다. 쉬리역시 본전도 찾지 못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왔으나 결과는 예상 밖 이였다. 쉬리는 엄청난 관객을 동원했으며 투자자들은 막대한 이익을 남겼다. 이후로 금융자본과 대기업 자본들이 영화에 투자하기 시작했다. 이후 CJ의 CGV(98), 오리온(쇼박스)의 메가박스(2000) 개관을 필두로 2001년 이후 멀티플렉스 극장을 중심으로 시장이 급격하게 팽창되었다. 몇 년 전부터는 관객 1000만을 넘기는 영화도 자주 볼 수 있게 되었다. 더구나 한류열풍을 타고 해외로도 많은 양이 수출되면서 영화는 예술보다는 산업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영화를 산업적인 측면에서만 접근해서는 안 된다. 영화에 담긴 우리의 정신과 영화를 통한 문화주권의 확립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것 이다. 현재 우리의 문화주권은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의 위협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 이 글에서는 우리의 문화주권을 지키기 위한 방책과 우리가 노력해야 할 것들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