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국문학]유충렬전

소개

유충렬전 작품론

목차

1. 유형
2. 이본
3. 연구사
4. 줄거리
5. 감상

본문내용

명나라 흥치 연간에 유심이란 명관이 있었다. 오래도록 자식이 없어 부인 장씨와 남악 형산에 드렁가서 기도를 드렸더니, 그 달부터 부인에게 태기가 있어 열 달 후에 충렬을 낳았다. 충렬은 날 때부터 만고 영웅의 기상을 타고났다.
충렬이 일곱 살 되던 해 유공은 간신의 참소를 입어 연북으로 귀양가게 되었다. 유공은 처지를 이별하고 적소에 가서 원한 많은 귀양살이를 했다.
한편, 간신 정한담은 유공의 처자가 아직 황성에 있는 것을 알고 밤중에 충렬의 집에 불을 질렀다. 그러나 장부인은 일몽을 얻어 충렬을 데리고 난을 피하여 도망했다. 장부인과 충렬은 회수가에 이르러 수적을 만났는데, 수적들이 충렬을 물에 던지고 장씨 부인을 데려갔다. 장부인은 적장이 아내를 삼으려 하매 도망하여 남해 용왕의 도움을 받아 금릉 광덕현 활인동으로 가서 이인학이란 집에 의탁했다.
회수에서 수중고혼이 되려던 충렬은 상선의 도움을 받아 살아나고, 영릉 지방에 가서 강승상의 도움을 입어 의탁했다. 부친의 옛 친구인 강승상은 충렬의 비범한 인물을 보고 자기 딸과 결혼시켰다. 충렬로부터 유공이 간신에 몰려 귀양갔다는 소식을 들은 강승상은 상경하여 천자에게 충간하다가 도리어 귀양살이를 하게 되었다.
이에 충렬은 피할 곳을 찾아 광덕산에 있는 백룡사로 들어가서 도승을 만나 수학했다. 이때 조정에는 정한담이 천자가 되기를 도모하는데, 호국이 침입해 왔다. 정한담이 출전한다면서 수십만 대군을 거느리고 나갔다가 호국과 밀통하고는 회군하여 황성을 쳤다. 이에 천자는 부득이 금산성으로 피난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