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학]한국의 주거건축과 경주 양동마을의 관가정
- 최초 등록일
- 2005.12.11
- 최종 저작일
- 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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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 주거건축의 특성과 종류에 대한 글입니다.
관가정 건축에 대한 설명이 사진과 함께 수록되어 있습니다.
목차
● 관가정
1. 주거건축 : 한국 주거건축의 개요
- 조선시대 주택의 유형
- 구 조
2. 양동마을의 이해
배치도와 지역적 특징 수록
3. 관가정 연구
배치도와 입면, 평면 수록
관과정의 여러 사진 수록
본문내용
‣ 양동 마을
관가정이 자리하고 있는 양동 마을은 경상북도 경주군 강동면 양동리에 있는 지정민속마을이며 우리 2조가 이번학기 첫 번째 과제인 종교건축 설계 대지였던 하회마을과 더불어 양반들의 생활상과 주거양식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민속마을이다. 그러나 하회마을과는 여러가지 면에서 대조적이다. 하회마을은 강물이 마을을 휘돌아가는 마을이라면, 양동마을은 산을 의지하는 마을이다. 그리고 하회마을은 풍산 류씨의 단일 동성부락이지만, 양동마을은 여주 이씨와 월성 손씨의 두 씨족이 있는 집성촌이다. 하회에는 동제의 일부로 별신굿이 전해지지만, 양동에는 이렇다할 동제가 없고 2∼3년에 한 번씩 정월 보름이나 추석 전후에 줄다리기하는 세시행사 정도이다. 앞에서 말했듯이 양동마을은 두 씨족의 집성촌인데, 조선시대 초기에 입향(入鄕)하여 지금까지 세거(世居)하여온 여주 이씨와 월성 손씨 양대 문벌을 이루며 ▲양동마을 배치도
그들의 동족집단 마을로 계승하여왔다. 마을의
안쪽 골에는 손씨와 이씨의 대종가인 서백당과 무첨당이 위치하고 있으며, 바깥쪽 골에는 손씨와 이씨의 파종가인 관가정과 향단이 위치한다. 이 마을의 가옥들의 형태는 `ㅁ`자 형태이고 가옥의 위치를 보면 골짜기를 따라 가옥이 위에서 아래로 위치하는데 가장 위쪽에는 대종가 또는 파종가가 자리잡고 있으며 아래로 그 자손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가옥의 규모는 내려올수록 작으며, 맨 아래에는 외거노비가 살던 `가랍집`이라고 하는 집이 있다. 이것은 당시 문중내의 위계를 반영한 것이며 유교적인 신분질서가 공간적으로 나타난 것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러나 이러한 양동마을도 현대로 접어들면서 600∼700채가 되었던 마을이 151가구 295채로 줄어들었고, 한국전쟁을 계기로 100여 가구가 한꺼번에 줄어들었으며 공업화와 근대화로 그 수가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하회마을과 더불어 규모와 질에 있어서 이처럼 우리의 전통가옥이 많이 밀집되어 있는 곳은 없을 것이다.
◉ 관 가 정
▪ 종 목 : 보물 442호
▪ 분 류 : 주거건축 , 누(정).각
▪ 제작시기 : 1514년(중종 9)
▪ 수 량 : 1동
▪ 지정일 : 1966년 04월 11일
▪ 소재지 : 경북 경주시 강동면 양동리 150
▪ 시 대 : 조선시대 중기
▪ 소유 ․ 관리자 : 우재 손중돈(愚齋 孫仲暾, 1463~1529)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