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학]성매매, 우리 사회의 필요악

소개

성매매에 관한 생각을 표현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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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여성학 강의를 들으면서 한두 번 분개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나라가 남성 우월주의사회라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고 요즘에 남녀 성차별이 점차 줄어들어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래도 들을 때마다 여자로서 화가 나는 것은 참을 수가 없다. 특히 호주제에 관련된 법을 들으면서 왜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그런 취급을 당하고 그런 법을 우리들이 인정해야 하는 것인지가 이해가 가지 않았다. 다행히 요즘엔 호주제 법이 바뀌어서 여성에 유리한, 아니 이제야 겨우 남녀에게 동등한 법으로 바뀌었다. 호주제를 실시한지 몇 십 년 만의 일이다.
이번 레포트에서 내가 얘기하고 싶은 다른 한 가지는 성매매 폐지에 관련된 나의 생각이다. 나는 성매매 특별법을 찬성하지만, 반대하는 의견에 동의하는 부분도 있다. 왜냐하면 찬성이든 반대든 간에 그에 따른 부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반대의견에 동의하는 부분 몇 가지는 다음과 같다. 만약 가족 중에 성매매여성이 있다면 내가 여자지만 나도 싫을 것 같다. 꼭 싫다기보다 좋은 눈으로 보여 질 것 같지는 않다. 그러나 이해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성매매여성에 대한 사회의 생각이 점점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중시해야 한다. 누구나 성매매를 자기가 원해서 하고 싶어 하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남에게 팔려서, 아니면 불가피한 일로 돈을 단기간에 빨리 벌어야 한다던가 하는 등의 나름대로의 사정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과거 노예제나 봉건제 시대의 경우 성매매여성은 살해 또는 아주 따돌림을 받던 것이 지금 자본주의 시대에서는 어느 정도 인정하는 분위기로 되어가고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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