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조언어]중국어와 한국어의 음운대조

소개

음운론에서 다루는 분야에는 크게 자음, 모음, 초분절적 음소가 속해있다. 이번에 나는 중국어를 공부하는 학습자로서 발음에 어려움을 겪었던 부분 중 자음을 제외한 모음과 초분절음소의 대조를 해보려고 한다.

목차

1. 모음의 대조
2. 초분절 음소의 대조
3. 마무리를 하면서...

본문내용

음운론에서 다루는 분야에는 크게 자음, 모음, 초분절적 음소가 속해있다. 이번에 나는 중국어를 공부하는 학습자로서 발음에 어려움을 겪었던 부분 중 자음을 제외한 모음과 초분절음소의 대조를 해보려고 한다.

한국어의 음운은 자음, 모음, 초분절 음소로 구분을 지을 수 있고, 현대 중국어의 음운(음절)은 성모, 운모, 성조로 구분되어있다.
성모는 우리나라의 자음이며 운모는 모음이라 하겠고, 성조는 음의 높낮이로서 초분절적 음소이다.

1. 모음의 대조

1) 한국어의 모음 :
음운 상으로 볼 때, 한국어의 모음은 단모음과 이중모음으로 되어있다.

① 단모음 - 소리를 아무리 길게 내더라도 발음하는 도중에 입술이나 혀가 고정되어 소리가 변하지 않는 모음이다. 단모음은 다시 혀의 높이, 혀의 전후위치, 입술의 모양(입을 오므리는가, 오므리지 않는가)에 의하여 다음과 같이 구분된다.
위와 같이 8개로 보는 견해가 있다. (‘ㅚ’,와‘ㅟ’의 경우는 빼고 세었다.)
(그런데 ‘ㅚ’,와‘ㅟ’의 경우는 학자에 따라 단모음으로 보기도 하고 이중모음으로 보기도 한다. 나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중모음 쪽에 더 가깝지 않은가 싶다.)

② 이중모음 - 발음하는 동안 소리가 변하여 처음소리와 끝소리가 다르게 나는 모음이다.
ㅑ,ㅕ,ㅛ,ㅠ,ㅖ,ㅒ,ㅘ,ㅝ,ㅙ,ㅞ,ㅚ,ㅟ 의 12개로 본다.

참고자료

· 중국언어학총론 J.노먼 <동문선> (1996)
· 대조분석론 강현화 외... <도서출판 역락> (2003)
· 중국어란 무엇인가 최영애 <통나무> (1998)
· 한국어 1 <연세대출판부>(2004)
· 싱싱 중국어 첫걸음 이승우 <동인랑>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