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국문학]현대판 구비문학 -유행어

소개

구비문학은 더이상 옛날의 문학이 아니다.
현대에도 현대판 구비문학으로 재창조 되어 다양한 부분에서 나타나고 있다.
유행어도 그중 하나이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구비문학과 시대의 흐름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유행어를 함께 알아보자.

목차

서론
현대판 구비문학이란 무엇인가?
-목적
-정의
-유행어가 현대판 구비문학이라고 할 수 있는가?
-조사방향

본론
1960년대 이전의유행어
1960년대~1970년대의 유행어
1980년대~1990년대의 유행어
2000~2005년의 유행어

결론

본문내용

-유행어가 현대판 구비문학이라고 할 수 있는가?
유행어는 한 시대의 거울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다. 또한 유행어는 기록되어지는 형태가 아닌 구비문학이다. 즉, 구비문학이라고 함은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서 내려오는 내용이다. 유행어는 시대와 전혀 무관하다고 볼 수 없다. 현대 생활에서 그 시대를 풍자하는 것, 또한 시대가 요구하는 것, TV나 영화, 컴퓨터 등 대중매체를 통한 것 등을 통하여서 유행어가 만들어 지게 되고 이 유행어가 다시 대중매체를 타고 빠르게 전국으로 퍼지게 하는 순환적인 고리를 지니고 있다. 예를 들어서 TV 개그프로그램에서 굉장히 재미있는 新유행어가 생겨서 그 시간에 그 프로그램을 본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전한다. 계속적으로 TV에도 방송되고 사람들 사이에서도 입에 오르내리면서 유행어로 자리 잡히게 되는 것이다. 유행어가 퍼지는 것이 주로 사람들 간의 대화에서 많이 이루어진다. 다른 것의 영향도 많이 있지만 결정적으로 이를 현대판 구비문학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구비문학의 가장 특징적인 부분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참고자료1. 유행어의 시작은 사투리??
참고자료2. 유행어는 그 시대 민심을 담아내는 그릇
신조어는 곧 유행어가 되기도 한다. 과거의 유행어들은 지금의 유행어와는 조금 달랐다.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공통된 정서가 깃들어 있고 시대를 풍자하는 묘미가 숨어 있었다. 지난 100년 간, 우리는 무수한 유행어의 홍수 속에서 살아 왔다. 때론 유행어는 민심을 담아 내는 그릇이 되기도 했고, 위정자를 향한 신랄한 칼날이 되기도 했다. 과거의 우리 역사가 그러했듯 역사 속의 유행어 속에는 희망보다는 허무와 절망이, 격려보다는 냉소와 비아냥거림이 주류였다. 지난 세기의 유행어를 들여다보면 주로 암울한 정치·사회를 통렬하게 풍자하는 유행어들이 유난히 많았다. 서구의 문물을 받아들여 봉건사회를 극복하는 것이 최대의 과제였던 조선시대에 일상용어처럼 번진 유행어 `개화`를 시작으로 해방이후부터 지금까지 숱한 유행어가 지나갔다. `모던보이` `38따라지` `양공주` `못살겠다 갈아보자` `민생고` `재건합시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본인은` `땡전뉴스` `유전무죄 무전유죄` `힘껏 밀어주세요` `복지부동` `우째 이런 일이!` `바꿔보자` 등이 그것이다. 그런가 하면 `참새 시리즈` `최불암 시리즈` `만득이 시리즈` `간 큰 남자 시리즈` `사오정 시리즈` 등 유머와 관련된 시리즈도 시대를 대표하는 유행어로 자취를 남겼다. 최근에는 인터넷 문화가 신드롬을 일으키면서 `엽기`라는 말이 최대의 유행어로 떠오르기도 했다. 시대가 첨단화되고 정보화 되면서 유행어도 외국어로 만들어 지고 있다.

참고자료

· 1. 서울600년사 홈페이지 http://seoul600.visitseoul.net/
· 2. http://seoul600.visitseoul.net/seoul-history/sidaesa/txt/8-10-4-3.html
· 3. www.sugok.chongju-e.ac.kr
· 4. 스포츠조선< 정경희 기자 gumnuri@ 이영주 기자 sun@>
· 5. http://www.kmib.co.kr/html/kmview/2004/0302/030209290030120000.html
· 6. [한국 현대사 뒷얘기] 김삼웅 지음 - 가람기획 발간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