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다양한 정원문화]세계의 정원문화

목차

1. 고려대학교
2. 성균관대학교

본문내용

1. 고려대학교

고려대학교는 인촌 김성수 선생에 의해 1946년 보성전문을 기초로 하여 종합대학으로서 창립된 학교이다.

고려대학교 정문에 들어서자마자 보인 것은 넓은 잔디밭이었다. 학교의 명성을 자랑하듯 잔디밭은 매우 널따랗고 고풍스럽게 보였다. 잔디밭은 화단처럼 직사각형 모형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정문에서 사진1의 가운데에 보이는 건물까지는 길이 곧게 뻗어있었고 그 길을 따라 단풍나무가 곧게 심어져 있다. 이러한 길들은 수업에서 언급되었던 축의 개념을 사용한 것 같았다. 나무들과 화단은 좌우대칭으로 조성되어 있다.

정문 바로 앞에는 둥근 분수가 있는데 지금까지 배웠던 다른 정원들과는 다르게 정원의 중간에 있지 않고 들어가는 입구(정문) 바로 앞쪽에 있었다. 고려대 정문의 분수는 중세정원의 사분천이나 이슬람의 수반과 같이 물이 담겨있는 형태는 아니었다. 또한, 첫 번째 사진의 중간에 보이는 건물까지 가는 길은 약간 위로 올라가도록 경사져 있었는데 이 또한 이탈리아의 정원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 점이었다. 중앙광장 외에도 분수는 여러 군데 있었다. 그 모양 또한 피라미드 모양, 담 모양, 원 모양 등으로 매우 다양했다.

건물 바로 앞의 화단에는 작은 나무들이 가지런히 심겨져있었고 토피아리의 형태로 가꿔져있었다. 마치 나무가 꽃의 역할을 해주는 것 같았다. 토피아리 된 나무들 한 가운데는 고려
대의 설립자인 ‘인촌 김성수’의 동상이 자리 잡고 있었다. 이 외에도 고려대학교의 곳곳에서 토피아리 형태의 많은 나무들을 볼 수 있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