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신문상의 기사를읽고 감상문

소개

어느날 신문 기사를 우연히 읽구서 여러가지 생각에 잠겨 글을 몇자 적었습니다. 눈시울 적시는 우리 주변이야기...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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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포이동에 고물을지고 돌아다니시는 아저씨가 계셨습니다.
여행갈때 딱 고때만 쓸 문건들을 담은 가방이 무겁고 번거로워 보관함에 아무렇지 않게 보관했습니다....주위를보면 사람들의 가방은 늘 가볍습니다. 늘 가볍게 줄이고 줄이고.. 요즘 아가씨들의 가방은 정말.. 장난하는거 같습니다. 쫌 무거운거 들면 택시잡아타구요. 다들 공주들이 대가는지..
그런데 아저씨는 자꾸만 자기 짐을 늘렸습니다. 남들이 필요없다고 버리는것들은 줍고 또 줍고...추운 겨울날에도.. 요즘처럼 30도를 웃도는 날씨가 연일지속 되는 날에도..
그 아저씨가 늘 한결같이 다니면서 줍고 줍고 또 줍는 다는 사실을 이동네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었을까요?
바로 옆을 지나가는데도 깨닫지못하고 알지못하지 않았던가요?
오늘아침 그 아저씨의 부고 소식을 뉴스에서 보았습니다.
아저씨는 자신의 고물상처마에 목을 메셨답니다.
아저씨가 죽은 사연은 이랬습니다.
아무리 줍고 모으고 하여도 살림은 늘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몇십년을 힘든일을해오다보니 아저씨는 진폐증이라는 병에 걸리셨다고 합니다. 진폐증이 입원을하고 치료를하면 완쾌될수도 있는 병입니다. 근런데 아저씨는 매달 자신이 버는돈 50만원을 털어 병원에서 자신 혼자 따듯하게 누워있을 수는없었습니다. 아들하나는 경제가 어려울때 군대밥을 먹어서 입을하나줄여야한다고 군대에 자원해 들어갔습니다. 아들에게 가난을 물려주진않겠다고 이를 악물고 열심히 일했지만 늘 똑 같은살림에 자신의 아픈몸때문에 오히려 가족들을 힘들게 할 수는 없었습니다. 아저씨의 아주머니는 아저씨 병 약값이나 벌겠다고 주변에 건물들 청소일을 나가셨습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도 생활은 어려워만가고 약값을 대는것만도 턱없이 모자랐습니다.그러다 아저씨는 병에 고통을 이기지 못하셨습니다.
며칠전까지만도 유럽여행을 떠난다고 돈계산하고 계산기 두들겨대던 제 모습이 너무 부끄러웠습니다.땡볕에 온몸을 그을리시며 얼굴에는 움푹 줄음이 잡히시고 무거운 리어카를 힘겹게끄시던 모습이 눈에 어른거려서 가슴이 아픕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