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나무를 심은 사람을 읽고

소개

경영 관련 서적을 읽고 직접 쓴 독후감 입니다.
간략하지만 생각 위주로 정리하였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국제광고론 리포트 때문에 읽기 시작한 책..
교수님께서 처음으로 지정해 주신 책이기도 하고 얇은 책이라서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시작하였다. 장 지오노의「나무를 심은 사람」이라는 이 소설은 1953년 처음 발표되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13개 언어로 옮겨져 널리 읽히고 있으며 애니메이션영화로도 만들어져 많은 이들이 감상하였다고 한다. 또한 엘지아 부피에라는 사람을 모델로 한 실화를 기록한 책이라서 더욱 흥미를 가지고 읽게 되었다.
책의 줄거리는 아주 간단하다. 프로방스 어느 고원지대에 나무를 심는 양치기 노인의 끈질긴 노력 끝에 새로운 삼림이 탄생하였고 수자원이 극복 되었으며 희망과 행복이 부활했다는 내용이다. 이 단순하고 짧은 소설이 오늘날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지고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해다 준 메시지는 무엇이었을까? 책을 다 읽고나서 한참동안 생각하고 난 후에 야 비로소 이 책이 우리에게 남긴 그 고결한 메시지를 알 수 있었다. 책의 본문에 의하면 오늘의 문명의 위기 속에 썩어가는 물질 문명의 타락 속에서 우리의 영혼을 정화시켜주고 새롭게 눈뜨게 해주는 한권의 향기롭고 그윽한 묵상자료가 될 수 있다고 이 책을 논하고 있다. 나무를 심은 사람이라는 책에서 전달하는 메시지의 키워드는 아마도 “희망”이 아닐까? 즉 이 책의 제목은 나무를 심은 사람이 아닌 희망을 심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현대에는 온갖 이기주의에 찌들어 자기의 이익만을 생각하고 남을 위해 일하는 그리고 아무런 보상도 바라지 않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다. 이 책에는 고결한 양치기 노인의 끈질긴 노력이 이 시대에 기대하기 힘든 새로운 영혼을 만들어내어 도시화속에서 나 홀로 살아가고 있는 고독한 현대인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것이 아니었나 생각해 본다.
내가 즐겨보는 TV프로그램 중 느낌표라는 프로그램에서는 남을 위해 봉사하고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도와주는 감동의 주인공을 소개하고 그 보답으로 황금 배지를 달아주는 코너가 있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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