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영화감상문-책상서랍 속의 동화를 보고

소개

영화<책상서랍 속의 동화>를 보고 정성껏 작성한 영화감상문입니다. 에이플러스 받은 자료이니, 참고하시고 꼭 장학금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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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책상서랍 속의 동화>>는 말 그대로 동화 같은 영화 같다라는 느낌이 들었다.
왕자님 대신에 말썽꾸러기 학생이, 유리구두 대신에 색색깔 분필이 등장하는 동화...보는 이로 하여금 마음이 따뜻해 질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영화 같다 라는 인상이 가장 강하게 남는다.
영화에 출연한 모든 배우가 아마추어 배우이며, 이들의 캐스팅도 현지에서 직접 이루어 졌다는 사실 그대로 연기자들의 연기 하나 하나에서 연기가 아닌 자신들의 일상 그대로를 보여주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또한 시나리오와 카메라를 모두 숨기고 몰래카메라 식으로 촬영했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인지 다른 어떤 영화보다도 다가가기가 쉬웠고, 훨씬 가깝게 느껴졌다.
우리 사회에서 13살짜리 초등학교 졸업의 학력을 가진 교사가 존재할 수 있을까? 이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그렇다라고 자신 있게 대답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영화는 이 13살짜리 웨이민쯔라는 소녀와 스물 여덟 명의 초등학생을 어려운 시골학교에 등장시켜 진정한 교육은 무엇인지, 진실한 인간애란 어떤 것인지를 우리로 하여금 한번 되짚고 넘어 갈 수 있도록 해주는 작품인 것 같다.
이 영화의 배경이 되는 시골마을의 쑤시앤 초등학교는 가오 선생님 한 분이 평소 아이들은 지도하고 있다. 그러나 가오 선생님의 모친이 아프셔서 가오 선생님이 한달 동안 고향에 내려가 봐야 하는 사정이 생기고, 이에 급료 50원을 주겠다며 촌장이 데려온 13살짜리 소녀 웨이민쯔가 한달 동안 이 학교의 대리 선생님이 되는 것이다. 초등학교 경력 밖에는 없는 어린 소녀에게 자신의 빈 자리를 채우게 한다는 것이 불안하고 못마땅 하기만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사정에 가오 선생님은 웨이민쯔를 불러 몇 가지를 당부하기에 이른다. 하루에 한과씩 칠판에 써주고 아이들에게 쓰라고 할 것, 분필은 하루에 하나씩만 쓸 것…그리고 자신이 돌아올 때까지 한 명의 학생도 줄지 않았을 때 자신이 약속한 급료 50원에 10원을 더 주겠다고 한 뒤 가오 선생님은 떠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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