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사회학과]막스 베버의 이론과 현대도시의 사례

소개

사회에는 계급과 계층이 존재하며 이러한 계급과 계층에 관한 수많은 사회학자들의 연구가 있다. 그 중 사회학자 막스 베버(Max Weber)의 연구는 다원화된 현대 사회를 설명하는 데에 많은 부분이 편리하게 적용될 수 있다. 이러한 막스베버의 이론을 현재 급속하게 펴져있는 아울렛과 자동차 번호판을 예로 들어 설명해 놓은 것이다. 이 보고서에는 이러한 아울렛과 같은 막스베버의 이론이 현실화 되는 이론에 대해 설명해 놓았다.

목차

Ⅰ. 문제제기

Ⅱ. 이론과 사례 연구
1. 막스 베버의 이론 요약
2. 아울렛(Outlet)과 아울렛거리
3. 자동차 번호판

Ⅲ. 마치며

본문내용

② 계급 및 사회 계급
베버는 개인의 생활기회( life chance)가 어떻게 결정되느냐에 주목한다. 계급은 동일한 생활기회를 갖게 하는 결정요인을 공유한 사람들의 집합체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같은 생활기회를 향유한다는 것보다도 이를 결정하는 요인이다. 예를 들어 한달에 100만원을 버는 소규모 영업주와 회사 과장이 있다. 이들은 각기 다른 요인에 의해 life chance가 결정된다. 따라서 이 두 사람은 같은 계급적 이익을 공유하지도 않으며, 같은 계급성원도 아니다.
사회계급에 대해 베버는 생산수단의 종류에도 여러 가지가 있고 생산수단을 소유하지 않는 노동자들도 교육, 기술 등의 시장적 능력 (market capacity)에 의해 차등화된다고 보았다. 크게 세 가지의 사회계급으로 나눌 수가 있는데, 1) 자본가계급 2) 중간계급 3)육체노동자계급이며, 이 중 중간계급은 다시 1) 고차원의 교육을 받은 전문기술직과 2) 쁘띠부르주아 층으로 구분된다.
③ 지위집단
베버는 경제적 계급에 의한 분리 못지않게 신분 혹은 사회적 위신(honor)에 의한 집단간의 분리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계급이 생활기회(life chance)의 불균등한 분배에서 생겨나는 반면, 지위집단은 생활양식(life styles)의 차이에서 생겨난다. 지위집단은 동일한 위신을 갖고 비슷한 생활양식을 공유하는 사람들이다. 생활양식은 어느 지위집단에 속할 수 있는 자격요건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일정한 지위집단에 속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애써서 이러한 생활양식 내지는 소비행태를 취하려 할 것이다.
▶ 아울렛거리의 번성과 강남지역 번호판의 선호는 상위권의 지위집단에 속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반영한 것이다. 생활양식은 특정지위집단에 소속함으로 생기는 결과이기도 하다. 즉, 특정 지위집단이 가지게 되는 고유의 생활양식이라 할 수 있다.
▶ 일정한 생활양식은 그 집단의 구성원을 판가름하는 자격요건으로 작용하며 같은 지위집단의 사람들의 교제로 인해 생기는 지위집단의 사회적 결과라 할 수 있다. 명품을 선호하거나 그 지위집단을 나타내주는 표식인 번호판을 소유함으로써 자신이 동일시되기 원하는 지위집단을 모방하는 행위로 생각된다.

참고자료

· 없음